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일정상회담도 이뤄지지 않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은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일정상회담도 이뤄지지 않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은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간...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김종호 민정수석 후임으로는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노 실장, 김수석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김상조 정책실장은 일단 유임됐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참모진...
이관 준비 등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신 수석은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며 사법개혁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공유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원 개혁 작업을 주도했다"며 "견제와 균형, 국민을 위한 법무부, 검찰 개혁을 완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3기 청와대’를 이끌게 될 새 수석보좌관들이 13일 춘추관에서 신임 인사를 갖고 각오를 밝혔다.
우선 최재성 정무수석은 “대통령에게 충언을 아끼거나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충심으로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대통령이 성공하면 국민도 좋다. 실패하면 국민이 어렵다”며 이 같은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국민들을 하늘같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수사권은 검찰에 있다. 그러나 인사권은 장관과 대통령에게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 수사권 존중돼야 하듯 장관과 대통령의 인사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검사의 보직에 관한 인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시민들과 함께 아차산을 등반하며 새해 첫날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이주영·신준상·이단비·임지현·박기천·최세환·윤형찬 씨 등 '2019년을 빛낸 의인' 7명과 함께 아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의인들은 오전 6시 50분께부터 2시간 10분가량 이어진 산행에서 문...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부터 대·중·소 기업인들과 만남을 줄줄이 예정하고 있어 본격적인 경제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라는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은 데다 여당과 공정위가 ‘기업 옥죄기’를 계속하고 있어 문 대통령의 친기업 행보가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크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대기업...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집권 후 최저치로 다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를 받아 지난달 26∼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5% 신뢰수준에 ±2.0%포인트(P)), 문 대통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6%P 내린 48.4%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에 대한...
문재인 대통은 18일 오전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 간 최소 2차례 열릴 회담에서는 남북관계 개선, 비핵화, 군사긴장 완화를 3대 의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임종석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평양 정상회담 의제와 일정을 발표하며 "이번 회담의 마지막 중요한 특징은 비핵화 의제가...
이 관계자는 “국회 합의가 있기를 기다려왔는데 대통령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 소진되도록 국회가 합의하지 못하고 있고 실제 논의가 진전된 느낌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가 불가피한 결단이지만 개헌안 발의 이후에도 국회는 더 논의할 시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국회가 합의하고자만 들면 얼마든지 합의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평택 미군기지에서 깜짝환대 한 이후 청와대는 본격적으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영식에 만족하며 계속해서 문 대통령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7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날의 이모저모를 들여다 봤다.
△트럼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 모두 ‘파란색 넥타이’
이날 한국땅을 밟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여야 정치권 모두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한다는 대선 공약에 공감했다. 다만 개헌 방향을 놓고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제왕적 대통제’를 극복하자는 데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세부사항에는 시각이 다른 상황이다. 개헌 논의 자체가 자칫 여야의 정쟁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난항이...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 기념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면책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 의무다”며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돼 우리에게 많은 인내와 고통을 요구하지만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고 평화를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문...
지역산업 혁신, 교통·지역개발(SOC), 공공기관 이전 등 143개의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이 시동을 걸 예정이다. 정부는 17개 시도 공약 130개와 시도 간 상생공약 13개의 세부적인 이행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5개년 계획’이자,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밑그림 중 하나는 ‘지역공약 이행방안’이다.
우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역공약의...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저녁 독일 베를린 연방총리실에서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와 약 1시간 30분간 만찬회담을 했다. 양국 간 북한 비핵화 추진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7일과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문제를 공동 성명 채택은 어렵지만 의장국 성명에 기술적으로 포함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저녁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와 만찬회담을 하고 북한 비핵화 추진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만찬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독일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과 화합을 이룩한 모범사례로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최적의...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확충’을 위해서라며 국회에 찾아가서까지 ‘추가경정예산안’ 수용을 요청했지만, 야당은 도리질이다. 야당이 외면하면 대통령인들 어쩌겠는가.
그 점에 고무된 것인지 정권이야 떠내려 보냈거나 말았거나 보수정당 의원들은 별로 아쉬워하는 빛이 없다. 정말 안타깝다고 여긴다면 보수정치인 대통회 및 대결집 운동, 보수 단일 정당...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정오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번 오찬은 문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대비한 북핵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 외교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정치는 소통을 하며 풀면 되지만 외교문제는 걱정이고 당면 과제이니 총장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