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참가자들은 문을 열고영업 중인 상점을 찾아 '문 닫고 냉방하기', '영업시간 외 조명 끄기' 등 효율적 에너지 절약 요령을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에어컨 온도 1℃ 상향,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요령을 전하며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서부발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온도주의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남...
나의 이런 쪼잔함(?)이 무색하게 여러 대의 대형 에어컨을 틀면서 문을 활짝 열고 있는 상점이 대부분이다.
매년 정부와 공공기관이 '문 닫고 냉방 영업' 등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올해도 '개문냉방(開門冷房)' 영업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개문냉방 영업이란 상가 점포들이 에어컨을 세게 켠 채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영업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14일 전국 13개 지역의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 영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개문 냉방 영업 1차 실태조사와 유통업계 간담회 이후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체 매장의 개문냉방 비율은 낮아졌으나,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주요 상권 총...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적 에너지낭비 사례로 꼽히는 ‘문 열고 냉방’하는 상점이 자율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에 동참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이날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마포구청, 시민단체인 현대푸르미와 함께 상점을 찾아 ‘문닫고 냉방’ 영업을 독려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착한가게 스티커를 붙인 가게나...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적인 에너지낭비 사례로 꼽히는 ‘문 열고 냉방’하는 상점이 자율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에 나서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시민 선언문’을 채택하고,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실천 모니터링단 위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과 시민단체는 이번 선포식을...
8%의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상가가 문을 닫고 하는 냉방영업과 문을 열고 하는 냉방영업의 전력 사용량은 2배가 넘게 차이 난다. 문을 닫은 냉방영업은 문을 연 것보다 냉방전력이 66% 줄어든다. 영업종료 후 광고 조명 소등은 간판 1기당 0.5㎾h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 형광등 대신 LED 조명을 사용하면 연간 7만 5316Wh의 전기를 줄일 수 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에게 △여름철 실내온도 26℃ 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영업종료 후 광고조명 소등 등 ‘여름철 절전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주택에 자가용 태양광을 설치하면 매월 냉장고 11대 분량(318kWh·월 4만7000원)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문 열고 냉방 영업’은 문을 닫고 냉방하는 경우보다 전력 소비가 최대 3~4배나 많아 대표적 에너지 낭비 사례로 꼽힌다. 게다가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로 지구 온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에너지 절약 문화가 생활화된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문 열고 냉방 영업을 하는 사례는 보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정전대란 이듬해부터 올해로 6년째...
전국 주요 상권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정부는 향후 전력수급 상황이 악화될 경우 위반에 따른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14일 오후 3시 기준 최대전력 수요가 8321만kW로 전년 동일(7477만kW) 대비 11.3% 증가하는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7~21일까지 한 주간 대표적...
아울러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표적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을 줄이기 위한 계도 등의 노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명동지역에서 10일부터 지역상인단체 등과 함께 ‘문 닫고 냉방영업 등 자율절전 선언’ 등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이를 시작으로 7~9월 초 여름철 기간에 전국적으로 상시...
에너지 착한가게는 상점 중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ㆍ권장온도(26도) 준수 사업장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에너지 공기업 공급시설, 전통시장, 레저시설,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민간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 중인 하계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한전 등 공공기관은 지난 6월 한달 간 발전소 28개소(발전사), 변전소 833개소, 송ㆍ배전설비...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명동 등 전국 14개 상권에서 문을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업소를 단속해 21개 매장에 대해 경고장을 발부하고 2개 매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지난 11일 진행된 1차 단속때와 마찬가지로 산업부를 비롯해 지자체, 에너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총 1769개 매장을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23개...
정부의 올 여름 첫 ‘문열고 냉방영업’ 단속 결과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국 14개 상권을 대상으로 산업부, 지자체, 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사용 제한조치’의 일환으로 문을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매장에 대해 1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과태료 부과 없이 개문 냉방영업을...
◆ 전기요금 누진제 1.4배 완화 추진…냉방 영업 단속
'찜통 더위' 에어컨 사용으로 벌어진 요금 폭탄 논란에 여야가 전기료 누진제 개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자체 개편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도 개편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여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입법절차 시작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한편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조경태 새누리당 의원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해 최고 11.7배에 달하는 누진배율을 1.4배로 대폭 완화하는 법안(전기사업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개문냉방 영업 점포에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에 따라 업소가 문을 열고 냉방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처음에는 경고 조치를 받는다. 이후 1회 50만 원, 2회 100만 원, 3회 200만 원, 4회 300만 원 등 적발이 반복될 경우 과태료가 올라간다.
정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과태료 부과 없이 “개문 냉방 영업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절전 캠페인만 벌여 왔다. 그러나 8일 최고 전력수요가 8370만kW로 역대 최대치를...
이후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지자체가 과태료를 부과한다. 1회(50만원), 2회(100만원), 3회(200만원), 4회 이상(300만원) 등 여러 차례 단속될 경우 과태료가 올라가게 된다.
채 실장은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는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로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3~4배의 전력이 사용된다”면서 사업장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