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성어 / 묵돌불검(墨突不黔)
묵자(墨子)의 굴뚝은 그을음으로 검어질 틈이 없었다는 뜻으로, 몹시 바쁘게 다니는 것을 말한다. 묵자는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후한(後漢)의 역사가 반고(班固)가 한 말에서 유래했다.
“공자(孔子) 집의 자리는 따뜻해질 겨를이 없었고, 묵자 집의 굴뚝은 검어질 틈이 없었다[孔席不暖 墨突不黔].” 공자는 한자리에 앉아 있을 여유도...
묵자의 제자 금활리가 양주에게 물었다. “선생의 털 한 올을 뽑아 천하의 도를 구할 수 있다면 하시겠습니까?” 양주가 답했다. “도는 털 한 올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금활리가 내처 물었다. “만약 구할 수 있다면 하시겠습니까?” 두 번째 질문은 양주가 묵살했다.
양주는 묵자 이후, 맹자 이전 세대로 여겨지는 도가 사상가다. 금활리와의 문답을 통해...
공자(孔子)는 주(周) 문왕과 주공에, 묵자(墨子)는 우임금, 맹자(孟子)는 요·순 임금, 도가(道家)들은 복희씨(伏羲氏)와 신농씨(神農氏)를 논거로 제시해 각자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들 대부분은 모두 복고적(復古的)인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법가는 시대 변천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파악하고, 그 요구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대의 변화를 인정하고...
5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밥묵자’ 코너에는 조유리가 출연해 아이즈원 데뷔부터 오징어게임2 케스팅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유리는 “연기도 하고 배우도 하고 가수도 같이하고 있다”라며 “노래를 먼저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한번 하고 떨어지고 연습생 하다가 또 나갔는데 거기서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년 반 동안 아이즈원으로...
묵자(墨子) 귀의(貴義)편이 원전. 묵자가 제(齊)나라로 가는 길에 만난 점쟁이가 가지 말라고 하자 사람의 마음을 피폐하게 하는 말을 믿지 않는다며 한 말. “내 말이 충분히 쓰일 수 있는데 내 주장을 버리고 생각을 바꾸는 것은 수확한 곡식을 버리고 조 이삭을 줍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의 말로 내 말을 부정하는 것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는 것과 같다. 천하의...
☆ 고사성어 / 묵자비염(墨子悲染)
묵자가 물들이는 것을 슬퍼한다는 말. 출전 묵자(墨子) 소염(所染)편. 묵자가 실에 물들이는 사람을 보고 “파란 물감에 물들이면 파란색, 노란 물감에 물들이면 노란색이 되는구나. 이렇게 물감에 따라 실의 색깔도 변해 매번 다른 색깔을 만드니 물들이는 일은 참으로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나 나라도 이와 같아 물들이는 방법에 따라...
묵자(墨子)의 제자 금활리(禽滑厘)가 “선생님의 털 하나를 뽑아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까?”라고 묻자, 양주는 “어찌 털 하나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단 말이오?”라고 대답했다. 맹자(孟子) 진심상(盡心上)에 맹자가 한 말에도 나온다. “양자는 스스로를 위한다는 주장을 취해서, 한 올의 털을 뽑아서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楊子取爲我...
고인은 제자백가 중 한명인 묵자(墨子)를 국내 처음으로 완역한 한학자이며 기모란 대통령비서실 방역기획관의 부친이기도하다.
고인은 노환으로 지난해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은 1937년 전북 정읍에서 조선 중기 성리학자 기대승(1527∼1572)의 15대손으로 태어났다.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와 공무원을...
23일 김준호는 동료 개그맨 김대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100% 리얼 상황극 밥묵자’에 출연해 다른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마저 공개했다.
김대희는 “나는 김준호씨 기사 뜨면 가슴부터 철렁 내려앉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우리 엄마랑 똑같네”라며 “이번엔 좋은 기사”라고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김준호가 “제가 9년 연하를 만나지...
23일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밥묵자’에서는 최근 김지민과 열애를 인정한 김준호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은 아직 이야기한 적 없다. 하지만 서로 나이가 있지 않냐. 여자친구니까 이러다 헤어질 수도 있다”라고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대희는 “헤어지면 안 된다. 이제 전 국민이 알지 않냐”라며 놀란 반응을...
맹자가 묵자를 평가한 말에서 유래했다. “묵자는 차별 없는 사랑(겸애)을 주장해 머리 꼭대기부터 발꿈치까지 다 닳아 없어지더라도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이라면 했다[墨子兼愛 摩頂放踵利天下 爲之].” 출전 맹자(孟子) 진심상(盡心上).
☆ 시사상식 / SMART 법칙
목표 설정의 기준이 되는 5원칙의 영문 머리글자. S는 Specific(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공자와 노자는 물론이거니와 장자, 맹자, 묵자, 한비자 등도 물의 움직임과 성질을 자신의 철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데 사용했다.
인간이거나 식물이거나 곤충이거나 생명 가진 만물은 물에 기대어 제 생명을 잇는다. 물은 생명이 나고 자라는 기반이자 우주의 근본 원리 중 하나다. 물은 형체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어느 용기에나 담기며 그 형체를 취한다. 물은 높은...
☆ 고사성어 / 무감어수감어인(無鑑於水鑑於人)
‘묵자(墨子)’에 나온다. “자신의 모습을 물에 비추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비춰 보라”는 뜻이다.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그에 대한 타인의 의견을 알아야 서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시사상식 / ESG 펀드
환경보존(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 개선(G)에 근거를 두고, 이들 지표가...
인기 유튜브 콘텐츠 ‘꼰대희’의 밥묵자 코너에 출연자들의 식사 메뉴로 CU 줄김밥을 제공하고 댓글 이벤트를 통해 줄김밥 멀티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김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전문점 못지 않는 맛과 품질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CU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혁신을...
원전은 묵자(墨子) 공수반편(公輸盤篇). 초(楚)나라 공수반이 사닥다리 운제(雲梯)를 만들어 송나라 공격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전쟁 반대론자인 묵자가 나타났다. 그가 초왕(楚王) 앞에서 허리띠를 풀어 성 모양을 만들고 작은 나무 조각으로 방패를 삼는 등 빼어난 기술자 공수반과 모의전을 펼쳤다는 데서 유래했다.
☆ 시사상식 / 온택트(Ontact)
‘언택트(Untact)’에...
새롭게 개발한 7개 공공디자인은 △경복궁 점ㆍ묵자 촉각 그림 관광카드 디자인 개발 △강동구 명예도로명 알림 디자인 개발 △큰 글씨 서울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비대면 도시체험 콘텐츠 개발 △빛을 활용한 심리안정 공공디자인 개발 △교통약자를 위한 지하철 엘리베이터 디자인 개발 △자전거ㆍ킥보드 겸용 거치대 디자인 개발이다.
먼저 서울시는...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고대 철학가인 ‘모쯔(墨子·묵자)’의 이름을 딴 양자암호 통신위성을 쏘아올렸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미국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양자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에 뒤질세라 지난해 말 12억 달러 규모의 양자기술 진흥책인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법안(National Quantum Initiative Act)’에 서명했다. 중국이...
묵적은 춘추시대 사상가 묵자(墨子)의 본명. 묵적이 성을 잘 지켜서 초(楚)나라 군사를 물리쳤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원전은 묵자 공수반(公輸盤)편. 송나라에서 푸대접받은 공수반이 운제계(雲梯械:구름사다리)를 만들어 송나라를 공격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묵자가 초나라로 가 공수반에게 “다소 푸대접했다고 새 기계를 만들어 당신이 나고 자란 송나라를 친다고...
진행되던 중 초혜왕 역의 경지은 배우가 다리를 다쳐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초혜왕이 등장하는 장면을 제외한 나머지 장면만 시연했다.
제8회 벽산희곡상 수상작인 '묵적지수'는 초나라 혜왕 50년(기원전 439년)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묵자(묵적)가 초나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초혜왕과 모의전을 벌였다는 고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초나라 혜왕 50년(기원전 439년),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묵자(본명: 묵적)가 초나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초혜왕과 모의전을 벌였다는 고사가 바탕이다.
작품은 2500년 전, 강대국에 맞서 전쟁을 막아내려는 의지를 다진 묵인들을 조명한다. 그러면서 '우리 시대에 마땅히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극은 고대 중국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