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행정법원 제8부는 P2E 게임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를 개발한 나트리스가 게관위를 상대로 낸 등급 분류결정 취소처분 취소 청구의 건 1심 선고기일에 원고(나트리스)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게임이 제공하는 ‘무돌 토큰’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경품 제공 행위에 해당한다”라면서 “피고의 등급분류 처분은...
게다가 4월에는 서울고등법원이 국내 첫 P2E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나트리스의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에 대해 ‘현행법 위반’임을 재차 확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확률형 아이템과의 연동을 끊어 완전한 Free to Play가 돼야 하고, 청소년의 진입을 차단하는 등의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IP 우려먹기 식’ 게임이 아닌...
최근에는 나트리스가 개발한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에 대해 등급분류 취소를 통보하며 P2E 게임 성장을 막는 모습이다. 게임산업진흥에 관련 법률 제32조 1항 7조에 따르면 게임에서 획득한 유ㆍ무형의 결과물은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환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P2E 게임이 자칫 가상화폐 채굴 용도로 전락해 게임에...
나트리스의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퀘스트를 하루 동안 10건 이상 수행할 경우 ‘무돌코인’을 지급했다. 이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있는 코인으로 환전해 현금화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게임 속에서 키운 농작물을 거래하며 토큰을 얻을 수 있는 ‘파머스월드’도 있다. 가상자산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구매해 농작물을 키우는 한편, 다른 사람의...
이에 따라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지난 10일 P2E 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에 대해 등급분류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게임 자체가 게임위 분류를 거치는 대신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자체 등급분류를 통해 출시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였단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P2E 게임을 합법화 청원한다’, ‘돈 버는 게임이 왜...
14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나트리스가 개발한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이하 무한돌파 삼국지)는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 결과 취소 예정을 통보받았다. 무한돌파 삼국지는 앱마켓 사업자의 자율심의 규제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됐지만, 게임위의 사후 검열에 걸렸다.
무한돌파 삼국지는 게임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다. 게임 내 퀘스트 등 플레이를...
국내 첫 P2E(Play to Earn) 게임인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가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붉은 깃발(산업 활동에 발목을 잡는 현장 규제) 때문이다.
당국은 게임 정보는 물론 코인의 수요ㆍ공급까지 회사가 통제하기 때문에 ‘제2의 바다이야기’ 사태가 터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세계 게임 시장의 중심축이 P2E로 옮겨가고 있는...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 인기몰이
최근 모바일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DAU(하루평균 이용자) 양대마켓 (구글플레이·애플마켓) 합산 3800명에 불과했던 이 게임은 지난 4일 하루에만 15만 명 넘는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했다. 현재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1위, 애플마켓 RPG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