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육부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대학들의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 중이다.
무전공 제도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모든 전공(보건의료, 사범계열 등 제외)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형1'과 계열·단과대 내에서 전공을 자율 선택하거나 학과 정원의 150% 이상 범위 내에서 선택하는 '유형2'로 나눠 학생을...
내년부터 열린전공학부를 신설하고, 전체 모집인원의 15.7%를 무전공 입학생으로 선발하기 때문이다.
심 교수는 “드림패스의 진로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업흥미검사, 다중지능검사, 성격진로검사를 시행해 본인의 흥미와 진로를 탐색해보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전공과 진로를 설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디그리 등 교육환경...
대학 73곳, 무전공 선발 비율 28.6%
교육부는 이날 내년도 무전공(자율전공) 선발 비율도 발표했다. 자율전공제는 학과·전공 구분 없이 대학에 입학해 1학년 때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에 진학할 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의 자율전공 선발 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도 중점 추진 대상인 수도권 대학 51개교와 교대‧특수목적대를...
의대 증원분이 반영된 의대 신입생 모집 정원과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 무전공 선발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24일 대교협은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대학에서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이로써 내년도 전국 의대 39곳(차의과대 제외)의 모집인원은 4487명으로 전년보다 1469명 늘어났다.
특히 의대 지역인재전형...
이에 각 대학은 정부의 재정지원 인센티브 방침에 따라 경쟁적으로 무전공 선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최근 전체 교수회의를 개최해 ‘2025학년도 자유전공 도입’에 따른 자유전공 유형별 인원 및 학과별 입학정원(안)을 심의, 가결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기대는 내달 중 ‘자유전공학부 신설추진단’을 발족하고 ‘2025학년도...
무전공 입학이 확대되면 특정 전공으로 쏠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 총장은 “서울캠퍼스에서 무전공으로 학생들이 입학하면 다 경영학과로 몰릴 수 있고, 국제캠퍼스에서는 무전공 학생들이 컴퓨터공학이나 전자공학으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면서 “무전공 제도는 학과를 선택하기 전 중간 단계에서 (전공) 탐색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 그 탐색 과정을...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무전공 입학 전형이 확대된다. 다만 의대증원 등 이유로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은 이달 말 이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현 시점 각 대학에서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7일 기준)을 참고해 무전공 선발 인원과...
이와 함께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존치 결정,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등 정부가 바꾸거나 새롭게 내놓은 정책들이 겹치며 혼란이 일었다는 것이다.
정책 저마다 ‘사교육 의존도 줄이기’, ‘지역·필수의료 확충’ 등 선한 취지를 품고 있었지만, 입시 업계는 혼란스럽다. 당장 올해 입시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늘어난 의대 정원과 무전공...
올해 입시에서 교대 정원 감축, 의대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킬러문항 배제 등이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당장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부터 고2 학생들까지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의대 정원 변동ㆍ무전공 입학 확대ㆍ킬러문항 배제까지
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
올해는 의대 정원이 2000명 늘어나고 무전공 입학 확대 등의 다양한 변수가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한 적정 난이도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28일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교육 과정을 벗어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은 체제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 올해 수능을 적정 난이도로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수능 기조를 유지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국어는 독서...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현재 위치를 보수적으로 파악하고 대입 계획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학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월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약...
지난해 12월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학 입학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다. 대학에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이들이 특정 전공으로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로스쿨은 전국 25개 대학에서 가·나군으로 선발하고 2개 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대는 가군...
“진로 선택 중심 고교학점제와 전공선택권 확대 무전공 입학 ‘충돌’”“자사고 존치, 일반고서도 다양한 교육과정 가능…고교학점제 무색”
내년부터 전국 고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최근 교육부가 대학 무전공(자유전공) 선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교육과정에 '엇박자'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교육계에서 나온다. 또 앞서 정부가 확정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무전공학과 입학 후 원하는 학과로 배정이 되지 않을 경우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는 것 같다”며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의대 진학으로 진로를 변경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51개교)과 주요 국립대(22개)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평가 때 2025학년도 대입 무전공 선발 비율에 따라...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무전공 입학 확대에 나선다. A, B 씨와 같은 학생들이 폭넓은 전공 공부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기자간담회에서 “대학 입학 정원의 30% 정도는 전공 벽을 허물고 입학시킨 뒤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권을 주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려고 한다”...
조선대, 15년 만 등록금 4.9% 인상...김춘성 총장 “시설 노후화 한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들이 대학혁신 지원사업에서 가산점 최고점을 받으려면 신입생 25%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
수도권대 51개교는 2025학년도 모집단계 혁신성과인 무전공 입학 모집에 대해 가점(최대 10점)을 부여한다. 거점대학(9개교)와 국가중심대학(13개교)은 가점 최대 8점이 부여된다.
무전공 입학생 모집 유형은 2가지로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한 후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자율 선택하는 방식과 계열 또는 단과대로 단위 모집한 후 계열 또는 단과대 내 모든 전공을...
최근 교육부는 정책연구를 통해 2년 뒤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해 대학들의 반발을 샀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는 대학이 충분히 전공선택권 확대 강화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준비도와 여건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권 강화 지속 추진 등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무전공 입학’ 확대 조짐...모집요강 재확인 필수
매년 대학은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당해 대입 선발 방식을 발표한다.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이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단 입학전형 시행계획의 세부사항은 관계 법령이나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올해는 ‘무전공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