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제한하고 대통령도 국회의장과 같이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원포인트 개헌'을 하자고 제안했다.
윤호중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은 어디까지나 헌법 수호를 위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뿐, 가족이나 측근 수호를 위해 (거부권을)...
하지만 그는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을 들어, 이런 반발을 당당히 헤쳐나갔고, 국회법 20조 2를 만드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 우리나라 헌정사상 첫 번째 무당적 국회의장이 됐다. 그런데 지금 국회법 20조 2가 다시금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여당인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의장은 3주도 되지 않은 짧은...
3일 한 매체는 안 원장 측근의 말을 인용, 안 원장이 기성 정당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18대 대선에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당을 새로 만들거나, 정치권의 예상처럼 민주당 등에 입당하는 식의 ‘여의도 기반’에서 탈피, 무당적으로 국정을 운영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그동안 안 원장의 독자 대선출마 가능성은...
문 이사장은 무당적 상태에서 야권의 대통합 작업을 추진하는 혁신과통합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기 때문인지 기성 정당정치의 위기를 부각하면서 새 정치를 위한 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안철수ㆍ박원순 현상은 정치의 위기가 아니라 민심을 외면해왔던 정당의 위기”라며 “박 후보를 범야권 통합후보로 뽑을 때 이미 새로운...
현재 무당적인 김 사무국장은 지난 지방선거의 김두관 모델(무소속 범야권단일후보)을 선호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자당 후보로의 출마를 계속 권유하고 있다.
반면 이번 선거를 통해 원내 진출을 꾀하는 국민참여당은 지난 은평 재선거에서 약속한 민주당의 양보를 촉구하는 한편, 민주당 내 친노 진영의 독자적 교통정리에도 반발하고 있어 후보단일화까지는 난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