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을 최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운전기사에게 비인격적인 언행을 반복했다는 점이다. 이들이 기사에게 퍼부은 언행은 비슷한 플롯에서 진행된다. “내가 너에게 돈을 주니, 너는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너는 내 소유물이다”와...
일례로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의 대리점 갑질 사건과 2014년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그리고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의 운전기사 폭행 등이 사회적 지탄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슈퍼 갑질’ 기업인이 도마에 올랐다.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과 MPK그룹 정우현 회장, 현대 비앤지스틸 정일선 사장 등이 그 당사자들이다.
지난해 이 부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땅콩회항’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회장을 비롯해‘납품 떠넘기기 대리점 갑질’ 남양유업‘운전기사에 막말·폭행’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과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결혼 여직원 퇴사 강요’ 금복주 회장까지
돈이나 권력, 특권을 휘두르는 갑의 횡포에“갑질 회장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소비자들이 뭉쳐 시작한 복수극은…
#1. 불매운동...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탑승지연에 불만을 느끼고 항공사 협력직원의 얼굴을 신문지로 때렸고, 몽고식품 김만식 전 회장은 운전기사의 주요부위를 걷어차 정신을 잃게 했죠.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고사하고 ‘다이아몬드 수저는 법치국가 밖에 사나?’란 의심마저 들게 합니다.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 되는데, 문제를 삼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앞서 고용부 창원지청은 운전기사 폭행 등 갑질로 물의를 빚은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과 몽고식품에 대해 특별관리감독을 실시한 결과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 20건를 적발했다. 또 김 전 회장은 사용자 폭행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됐다.
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국장은 “기획 감독의 경우 관할청에서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감독관이 팀을 구성해 서류 검토...
22일 첫 보도가 나오고 이튿날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한 수행가이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후속기사가 나올 때까지 대림산업 측은 사실을 확인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 부회장의 이번 사과는 2014년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회항 논란과 올 초 몽고식품의 김만식 명예회장의 폭언·폭행 물의가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았겠냐는...
대림산업 관계자는 “제기되는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하지만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는 재벌과 기업인들의 갑질 논란에 여론의 시선은 싸늘하다.
올 초 몽고식품의 김만식 명예회장도 수행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김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운전기사 상습 폭행 등 ‘회장 갑질’로 물의를 빚은 몽고식품이 노동관계법을 20건이나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몽고식품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한 결과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된 20건 중 11건에 대해선 사법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며 9건에 대해선 과태료가...
운전기사 폭행 등 '갑질' 논란을 빚은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이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잇따라 조사를 받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운전기사 폭행 등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김 전 명예회장에게 21일 오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기사 조사에서 김 전 회장의 폭행 혐의를 일부 확인했다"며 "김 전 회장을...
이날 '강적들'에는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욕설을 퍼붓는 행동으로 ‘갑질’ 논란을 일으킨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과 막말을 일삼아 국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표와 신당 창당으로 재도약을 노리는 안철수와 김한길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운전기사 폭행 등 '회장님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몽고식품에서 법 위반 사항을 다수 적발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몽고식품 특별근로감독 결과 사업장에서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고용부 창원지청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몽고식품에 근로감독관...
B씨는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며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만식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며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며 폭행에 이어 부당한 업무 지시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초 사건이 발생하자...
지구대에 접수된 분실 지갑 속 현금, 경찰이 '슬쩍'
[카드뉴스] "몽고식품이 또…" 김만식 전 회장 '갑질' 추가 폭로
운전기사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경남 창원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3년간 했다는 A씨는 10일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몽고식품은 회장이 운전기사로 재직하던 근로자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논란이 일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고용부는 특별근로감독 결과 위법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 특별근로감독 외에 몽고식품 관련 위법행위 신고센터(055-239-6552)를 운영해 광범위하게 수사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폭행을 당한 운전기사 A씨는 현재까지 고발장은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5일 피해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A씨는 "당장은 출석할 수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6일부터 12일까지 몽고식품에 근로감독관 6명을 상주시켜 노동법 위반 전반에 대해 특별감독에 나설 방침인...
한미약품 회장, 전 직원에 주식 1100억원 증여+성과급… 1인당 4500만원 받는다
“수십억 벌게 해준다더니”… 빅뱅 승리, 20억대 사기 혐의로 여가수 고소
엄마부대 “위안부 할머니들, 아베께서 사과까지 했으니 일본 용서하자”
[카드뉴스] 몽고식품, 피해 직원 2명 복직 약속 안 지켰다
직원 폭행·폭언 등으로 갑질 물의를 일으킨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등 수년간 가혹 행위를 일삼은 대학 교수가 구속된 사건
310월 신세계 '무릎 사죄'인천 신세계 백화점에서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손님이 매장 직원 2명을 무릎을 꿇게 하고 사과를 받아내 논란이 된 사건
412월 몽고식품 '운전기사 상습 폭행'몽고식품 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언·폭행한 사건
"올해도 '갑질'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운전기사 폭행 등 ‘회장님 갑질’로 물의를 빚은 몽고식품에 대해 특별감독을 벌인다.
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은 29일 “몽고식품에 대해 특별감독을 하기로 하고 내부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산재사고나 근로자에 대한 폭행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 정기감독이나 수시감독외에 특별감독을 할 수 있다....
운전기사 폭행 등 '갑질 논란'을 일으킨 몽고식품이 결국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은 2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창원공장 강당에 장남인 김현승 몽고식품 사장과 함께 나타나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김 전 명예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마음의...
나가
운전기사 상습 폭행 등으로 갑질 물의를 일으킨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오늘 공개 사과했습니다. 76세의 김 명예회장은 몽고식품 창원공장 강당에 장남 김현승 사장과 함께 나타나 고개를 숙였습니다. 약 1분30초가 걸린 공개사과에서 김 명예회장은 “사죄한다” “책임을 통감한다” “사퇴하겠다”는 발언 말미마다 고개를 숙여 사죄했습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