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개발 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 있는 목암연구소에서 김선 소장 및 신현진 부소장, 최선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자의 연구역량을...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장 내 미충족 수요를 극복할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항암 분야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진일보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며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분당차병원 등에 이어...
멘토별 주제는 △멘덜리언 무작위할당(Mendelian Randomization)을 이용한 질병타깃 발굴 및 검증(김상수 숭실대 교수) △연합학습을 활용한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김화종 강원대 교수) △오믹스 데이터 및 약물 데이터를 이용한 약물반응예측(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부소장) △그래프 신경망을 활용한 분자 가상 스크리닝(이주용 서울대 교수)...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연구를 확장 중이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달 서울대학교병원과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희귀질환 지식베이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희귀질환의 원인과 증상, 유전병 등의 정보를 축적, 해석해 진단·치료·신약 개발에 활용할 지식베이스를...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번 해는 목암연구소가 인공지능 연구소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에 힘쓰며, 장기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여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공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장은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의 임상 연구 역량과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효율적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월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한 뒤 지속적으로 관련 전문가를 영입 중에 있으며, mRNA 치료제...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경기도 용인시에서 서울시 서초구로 연구소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목암연구소가 새롭게 자리 잡은 서울시 서초구 M11 빌딩은 양재역과 인접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관련 업체가 집중된 강남 및 판교 일대와 가까워 해당 분야의 우수 인력 모집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목암연구소 관계자는 “AI...
김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은 “목암연구소의 연구역량에 차백신연구소의 최신 제조기술을 더해 신규 백신개발과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신약 개발은 막대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를 단축하기 위한 AI를 활용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독자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선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간 협업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소장과 바이오벤처 대표 등 연구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바이오 상생교류회는 기업과...
대상은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항암제·재생의학치료제),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면역치료제·항암제), JW신약·JW크레아젠(수지상세포·항암백신), JW생명과학 HP연구센터(수액) 등이다. 연구시설·조직 통합 운영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 효율성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본사와 연구소(구로)를 통합해 빠르면 2023년 하반기...
이날 출범한 자문위원회에는 △김동섭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선 서울대학교 교수 △김정렬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화종 강원대학교 교수 △박준석 대웅제약 센터장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부소장 △오지선 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선경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 △이지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장 △장동진 가톨릭대학교 교수 △최인희...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49·사진) 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현진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및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 미국법인에서...
이번 연구과제 공모는 산학협력의 발전을 도모하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혁신신약 연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체내 적용이 가능한 신규 지질(Novel Lipid) 디자인 및 합성에 관한 것으로, 지질 합성 연구 역량을 보유한 대학, 병원의 교수 또는 정부출연연구소 및 기업의 PI급 연구원이면 접수 가능하다.
차세대 치료제로 핵산 기반의...
이번 연구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혈우병은 혈액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현재 치료법으로 체내의 부족한 응고인자를 넣어주는 인자보충요법(Factor Replacement Therapy)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1주에 2~3번 반복되는 정맥투여(Intravenous Injection)로 인해 환자의 편의성이 낮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논문은 ‘MG1113’의 혈액 응고 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연구에는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 참여했다. 연구는 혈액 응고 인자에 이상이 있는 환자의 혈장과 혈우병을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MG1113’를 처리한 혈우병 환자의 혈장에서 약물의 농도와 비례하게 트롬빈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고, 혈액 응고...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NCT03454620) 중간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이성/재발성 대장암 신약 GC1118과 기존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임상이다. 2차 치료제로써 ‘GC1118’의 안전성 및 항암...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된 국내 제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이다. 설립 이래 신증후군 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했다.
글로벌제약사 GSK의 전문위원 출신인 정재욱 소장은 지난 2월 취임해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GC녹십자, 표적항암제 임상 중간결과 ASCO 공개 =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결과 초록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의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 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타깃하는 표적 항암제이다.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유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