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1일 목동탁구클럽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김포시 북변중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 씨로, 앞서 서울 양천구 목동탁구클럽을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C 씨의 어머니를 돌보던 요양보호사로 확인됐다.
A 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이송됐고, 확진자의 거주지 등에 긴급방역소독을 진행할...
양천구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 사이 관내 탁구장 3곳 (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을 다녀온 뒤 4일 확진됐다. 이후 양천구 탁구장을 다녀온 인원과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952명이라고 밝혔다. 5일 0시 이후 34시간 만에 28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