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국내 언론에서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모란봉악단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드러머로 활동했고,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연주자였던 홍윤미 씨"라고 확인했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홍 씨와 관련해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현송월의 의전을 보좌하는 역할로...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삼지연관현악단, 국가공훈합창단 등이 참여한 만큼 이 가운데 한 곳 소속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들 악단은 엄격하게 단원을 선발하며, 단원 대부분이 어려서부터 영재 코스를 밟고 금성학원과 평양음악무용대학 등에서 엘리트 예술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번 행사에서 신인 가수들을 공개한 것은 젊은이들이 남측 문물에 물들지...
12월까지 열리는 국립국악원의 기획전시 ‘모란봉이요 대동강이로다’는 분단 70년의 역사를 지닌 ‘북한민족음악’의 같고 다름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그동안 국립국악원에서 추진한 연구 사업을 토대로 북한(월북, 재북) 음악인, 민족성악, 민족기악, 민족가극, 민족무용, 북한의 음악 우표 등 총 6개 범주로 구분해 다채로운 북한...
특히 이재용 부회장 반대쪽 옆자리엔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앉아 눈길을 끌었다. 현송월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우리나라를 방문해 공연했던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단장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한편, 이날 만찬 메뉴로는 백설기 약밥, 강정합성 배속김치, 칠면조말이랭찜, 해산물 물회, 과일남새 생채, 상어날개 야자탕, 백화 대구찜, 자산소 심옥구이...
이들은 백지영이 북한 최고 악단인 모란봉악단보다도 노래를 잘 한다고 평가했다고 전해진다.
김정은 역시 백지영에게 유독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양에 다녀온 후 "김정은이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무대를 보고 '저 가수가 어느 정도 레벨이냐'고 물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USB메모리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2012년 모란봉악단
‘북한판 걸그룹’ 으로 유명한 악단입니다. ‘삼지연 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현송월이 단장을 맡고 있죠. 북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여성 가수들과 연주자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창단기념 공연 당시 미국 영화 ‘록키’ 주제곡과 미국 애니메이션 곡을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공연때마다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죠.무산되기는...
앞서 2015년 모란봉악단 공연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현 단장은 명품 브랜드 C사 제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가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현 단장 일행은 강릉역에 도착해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릉아트센터를 둘러본 뒤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모란봉악단 단장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현송월이 15일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예술단 파견 남북 실무접촉에 북측 대표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송월 단장은 북측 대표단이 무채색의 갈색 표지의 서류철만 가지고 온 것과 반해 녹색 가죽으로 만든 고급 손가방을 회의장 테이블에 올려놓아 화제가 됐다. 이 백은 검정이나 갈색 등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북측이 '삼지연 관현악단'을 중심으로 대표단을 구성할 것이라고만 밝혔고, 모란봉 악단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00년대 후반 '삼지연 악단'을 만들어 각종 공연을 했지만 '삼지연 관현악단'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공개된 '삼지연 악단'은 20대 초반의 여성 위주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의 실무접촉이 오늘(15일) 열리는 가운데 북한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단장인 현송월에게 관심이 쏠린다.
남북 실무접촉 대표단은 이날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만나 방한할 북한 예술단의 면면과 공연 장소 및 일정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북한판 '걸그룹'인 모란봉악단이 방한할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한이 크게 선전하고 성과를 기대했던 모란봉악단의 지난해 12월 12일 베이징 공연을 몇 시간 전에 취소하고 귀국 조치시킨 사건은 북한의 사고방식과 행태의 패턴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중국과의 관계에 큰 파장을 가져올 것을 알면서도 공연단을 철수시킨 것은 중국뿐 아니라 제3국에도 북한이 자존심 수호를 위해서는 못할 것이 없다는 점을 주지시키기 위한...
북한의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화제다. ‘165㎝, 50㎏’이 기본 신체조건이란다. 악단에 들어가면 결혼은 물론 연애도 하면 안 된다.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이들은 파격적인 의상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관중을 압도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모란봉악단은 우리의 걸그룹 ‘소녀시대’와 유사한 콘셉트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미국의 CNN은 모란봉악단의...
북한 모란봉악단의 중국 베이징 공연이 무산된 직후 중국이 북한과의 접경지대에 병력을 증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의 중국인권민주화 운동정보센터는 14일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12일 저녁 돌발 사태에 대비하고자 북중 국경지대로 2000명의 병력을 증파했다”고 중국군 퇴역 인사를 인용해 전했다. 또 중국 변경부대 주둔지에 거주하는...
북한과 중국이 모란봉악단 공연소식을 각각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오전까지 홈페이지 상단 오른쪽에 모란봉악단 중국 공연을 홍보하는 사진과 도착 기사를 그대로 실었으나 오후엔 관련 코너를 완전히 삭제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 홈페이지 역시 13일까지 크게 걸어놓았던 모란봉악단 중국 공연 홍보...
모란봉악단 설득 무산 모란봉악단 설득 무산 모란봉악단 설득 무산
쑹타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중련부) 부장이 지난 12일 베이징에 있는 북한 모란봉악단 숙소를 찾아 귀국을 만류하려 했지만 설득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한 대북소식통은 14일 "쑹 부장이 (모란봉악단이 정오에 떠나기 전에) 이들의 숙소인 호텔을 방문했고, 왕자루이...
‘북한판 소녀시대’ 모란봉악단의 중국 공연이 취소된 가운데, 이 악단의 단원 선발 기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란봉악단은 2012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지시해 창단됐다. 악단의 결성을 주도한 것은 당시 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하수 관현악단 성악가 출신의 리설주는 2012년 7월 모란봉악단 시범공연에서 대중...
모란봉악단 공연 예정 내용은? "클래식 오케스트라+드럼 조화된 퓨전"
북한 모란봉악단이 예정된 베이징 공연을 취소하고 돌연 귀국한 가운데 이들의 공연 애용에도 관심이 쏠린다.
모란봉악단의 공연 내용은 대체로 북한 체제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를 찬양하는 노래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형식을 보면 미모의 여성 단원들을 앞세워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