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중부와 남부의 대결로 열린 것은 이번이 9번째며 역대 전적에서는 4승4패로 팽팽하다.
올해 올스타 28명 가운데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경험이 있는 선수는 이미선과 변연하, 모니크 커리(삼성) 등 3명이다. 커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노린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외국인선수 모니크 커리(청주 KB스타즈)가 최고의 별에 등극했다.
5일 오후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남부선발은 모니크 커리와 함께 스트릭 렌(18점, 8리바운드)과 김연주(11점, 3점슛 3개)의 활약으로 중부 선발을 98대 90으로 누르고 작년의 패배(중부 86:80 남부)를 설욕했다....
3순위 안산 신한은행은 셰키나 스트릭클린(23), 4순위 청주 국민은행은 모니크 커리(30), 5순위 춘천 우리은행은 니콜 포웰(31)을 각각 지명했다. 반면 6순위 지명권을 가진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뛴 애슐리 로빈슨(31)을 지명했다.
1라운드 지명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도 지난 시즌 국내무대를 경험한 선수들과 첫 발을 내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