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에서 햄ㆍ소시지 등도 만들어서 파는 한국형 메쯔거라이 농협 1호점이 오픈했다. 메쯔거라이(Metzgerei)는 독일어 어원으로 식육과 함께 매장에서 햄, 소시지를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상점을 가르킨다.
농협은 19일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양돈농협 하나로마트에 한국형 메쯔거라이 농협 1호점을 개설하고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저지방육...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로 국내 시장에서는 생소했던 메쯔거라이 콘셉트를 차용해 독일의 BBQ요리와 다양한 그릴요리, 브런치는 물론 가펠 쾰시, 에딩거, 슈나이더, 마이셀 등의 독일 수제 맥주를 함께 제공하는 델리펍이다.
그릭슈바인은 프리미엄 햄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최근 독일의 쉐퍼(Schafer)...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독일의 대표적인 식육가공 영업 형태인 ‘메쯔거라이’를 벤치마킹해 단순 생육 판매 위주의 정육점에서 고기와 함께 소시지ㆍ돈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양만큼 팔 수 있도록 새로 만든 업종이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으로 업종을 전환하거나 신규 창업을 돕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우리나라 정육점도 독일의 메쯔거라이, 미국의 부처샵 처럼 발효 생햄과 수제소시지 등 고품질 축산 가공품을 만들어 팔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식육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1월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식육가공품 제조·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