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후 6시 현재 확진자 2700만 명, 사망자 88만5000명. 미증유의 공포가 모든 나라를 뒤덮었습니다.
올해 1월 20일, 코로나19가 한국에도 침투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2만 1,000명, 사망자 334명.
한국의 대처는 힘들었지만 훌륭했습니다. 세계는 한국을 ‘모범국가’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의 진단 키트를 수입한 나라가 100개국을 넘었습니다. 세계 주요...
황 대표는 먼저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국내에서) 만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183명의 희생자(사망자)가 생겼다. 최초 방역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겼다"며 공세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노력의 결과로 확진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전적으로 의료진, 시민의 공이다. 정부가 공을 차지해선 안 된다"고...
사망자도 4000명을 넘는다. WTO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환자와 사망자, 피해국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이 불가피하다. 이미 얼어붙은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가속화할 게 분명하다. 각국의 인구이동 제한 등으로 경제활동이 마비되고, 생산과 소비 감소가 우려된다. 세계 금융시장도 다시 요동쳤다. 미국 뉴욕증시의...
진원생명과학은 이노비오와 공동으로 메르스(임상1/2a상), 지카바이러스(임상1상), 만성C형 간염치료(임상1상 완료) 등 다수의 예방 치료제 DNA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풍제약은 보유하고 있는 말라리아와 에볼라 치료제 등 약물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단 소식에 앞서 ‘코로나 백신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해 정부가 6조2000억 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때 집행된 세출 확대분을 뛰어넘는 규모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코로나19 추경안을 2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17일까지 처리키로 했다. 정부는 5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추경 자금 용도도 방역이나 소상공인 지원과...
추가된 334명 중 307명이 대구에서 나왔다.
정부는 또 대구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경북 지역 내 확산에 대비해 지역 내 음압병상 26개(13개소)와 안동·포항·김천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까지 총 811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청도대남병원 입원 환자 전원애 대해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어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늘며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화 약세 흐름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산한다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한다“며 ”1230원 중반까지의 상승도 가능하며 사태가 더 악화할...
감염경로별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를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72명, 23명 추가됐다. 사망자도 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일본 크루즈(691명)를 앞지르고 중국(7만7150명)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악몽이 재현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문...
이런 가운데 한국 증시 마감 후 발표된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공포감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임상 중이며 결과는 3주 안에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발표한 점, 한국의 확진자 급증이 역학적 변화가 아니라며 관리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은 공포감을 완화...
소강상태인가 싶던 코로나19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하루 새 확진자가 대거 추가되고 급기야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확진자들 중에는 해외여행력이나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없는 경우가 있어 이번 코로나19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양상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은 예상된 시나리오였다”며 “‘감염 경로...
1918년 발생했던 스페인독감의 경우 전 세계에 걸쳐 500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미국에서만 67만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국내총생산(GDP)은 약 4.25%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1957~58년에 걸쳐 유행했던 아시아독감 때는 전 세계적으로 110만 명이 사망했으나, 미국의 GDP는 약 1% 감소에 그쳤다. 비교적 최근인 2002~2003년 중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사스는 전 세계적으로...
홍남기 부총리는 "그 정도는 사태의 확산과 진정 속도에 달려 있다"며 "참고로 2003년 사스 사태 때 국내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 국내총생산(GDP)이 0.1%P, 메르스 때는 38명의 희생자가 나왔는데 0.3%P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0.1%~0.3%P까지 GDP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이번...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2003년 사스 사태 때 금리를 내린 것은 이라크 전쟁, 국내 카드 사태, SK글로벌 사태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며 “2015년 메르스 때도 국내 사망자가 세계 2위를 기록하며 경기에 타격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연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며 “통화정책 변경 여부는 최소 한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30일 기준으로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170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7771명으로 하루 새 사망자는 38명, 확진자는 1737명 증가해 아직까지 확산 국면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다만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의 경우 상황이 가장 악화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삼성병원 부분 폐쇄시점(6월 14일)부근에서 바닥이 나왔고, 방역당국에서 큰 고비를 넘겼다고 발표한...
박 시장은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당국 대응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지 3일차 다행히 27일 네 번째 확진 환자 확인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5974명, 사망자가 132명으로 늘었고 독일, 일본에서 지역 사회 감염자가 나온 만큼 우리도 지역 사회 감염에...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거나 (특성이) 매우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메르스 치료법이 사용될 수 있는지, 또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일지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WHO가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2015년 5월에 확인된 메르스는 치사율이 39.5%였고 국내 감염자가 186명, 사망자 38명이었다.
국내 감염자가 많아지면서 코스피는 약 6주 뒤에 반등했고 최대 하락폭은 10.3%였다. 국내 감염자수와 상황 종료 시기가 코스피에 중요하게 작용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3% 수준이기 때문에 국내 감염자가 빠르게 확대되지 않는다면 국내...
이날 박원순 시장은 종합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중국 내 상황을 감안하면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며 “지역 사회가 감염되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박 시장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중국 내 상황을 감안하면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며 "지역 사회가 감염되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매우...
대상에 추가했다.
미국 이외 우리나라와 일본, 태국, 대만에서도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 연휴가 24일 시작되기도 전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스 사태가 재연될 것이라는 불안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우한 폐렴을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해당하는 ‘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