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 시장은 즉각대응반을 구성해 은평성모병원, 구로콜센터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자마자 담당자를 당일 현장에 파견, 발생 장소와 상황을 장악하고 확진자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확인, 전수조사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
중국발 입국자 명단 요청, 광화문 집회금지 결정,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 시행, 콜센터ㆍ노래방ㆍPC방 전수조사 등이 모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접촉자가 많이 늘어난 것은 12번 확진자의 접촉자 범위가 넓었기 때문"이라며 "오늘부터 모든 접촉자를 일상과 밀접 구분하지 않고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일상접촉자는 이미 자가격리자도 있고 추가로 분류해야 할 사람도 있어 추후 명단을 정리할 계획...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그런데 각 지자체도 개별적으로 의심환자 현황과 확진환자 동선 등을 브리핑한다. 대다수의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인플루엔자 또는 감기로 확인됨에도 각 지자체에서 사례정의와 무관하게 ‘의심환자’란...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그런데 각 지자체도 개별적으로 의심환자 현황과 확진환자 동선 등을 브리핑한다. 대다수의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인플루엔자 또는 감기로 확인됨에도 각 지자체에서 사례정의와 무관하게 ‘의심환자’란...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사태 초기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 고기 섭취를 피하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메르스 예방법을 배포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국내에는 낙타가 거의 전무한데도 이 같은 예방법을 홍보했고, 이처럼 안이하고 무능한 정부의 대처는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타이틀을...
환자 밀접접촉자 95명을 포함해 총 369명이다. 국내 확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로 상향하고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잠복기를 고려해 13일 이후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내국인 1166명 등 302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네 번째 확진환자의 경우, 입국(20일) 후 능동감시가 실시된 25일까지 172명과 접촉했다. 이...
이어 "질본 메르스 지침의 밀접접촉자 범위(2m 이내 1시간 이상 머문 자)는 세계보건기구 등을 참고한 것으로, 1번 환자 발생 시 이를 기준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결과적으로 이 지침이 '같은 병동'까지로 확대되긴 했으나, 당시 16번 환자는 1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기 때문에 추적관찰 대상이 아니었던 만큼 오 씨 사망과 무관하다"고...
21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은 20일 실시된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질본은 이날 오전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22일 0시부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음성 판정된 밀접접촉자 21명은 최대 잠복기(14일)가 지난 22일 0시부로 격리에서...
한편 메르스로 인해 입원·격리 조치됐던 환자와 밀접접촉자들에게는 치료입원비, 생활지원비 및 심리지원이 제공된다. 치료입원비의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생활지원비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와 동일하게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생계지원금은 1인 가구가 43만 원, 2인 가구는 74만 원, 3인 가구는 95만 원, 4인 가구는 117만 원, 5인 가구는 139만...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국가지정 격리병동 이송과 밀접·일상접촉자 확인·격리가 메르스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주된 평가다.
다만 확진자가 처음 병원에 내원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1차 검역시스템(공항검역소)의 허점은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쿠웨이트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입국한 확진자는 별다른 조치 없이 인천국제공항검역소를...
메르스 발병 일주일이 지난 현재 추가 의심환자로 분류된 접촉자는 밀접 접촉자 1명, 일상 접촉자 13명이다. 이들 모두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밀접 접촉자 21명에 대해 1차 감염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자가 및 시설 격리 중인 밀접 접촉자는 최장 잠복기 14일이 되기 이틀 전인 20일, 2차 검사를 받는다....
밀접접촉자 21명은 메르스 평균 잠복기(6일)인 13일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사는 잠복기 종료 이틀 전인 20일 예정돼 있다. 2차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되면 밀접접촉자 전원은 22일 0시부로 격리에서 해제된다.
이와 함께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10명 등 의심환자 11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 출장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씨의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에 대한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7일 A씨와 접촉한 이들이 평균 잠복기(6일)가 지난 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와 접촉 후 13일째인 오는 20일 밀접접촉자를 한 번 더 검사할 예정이다.
일상접촉자는 431명으로 직전 발표한 428명 대비 3명...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메르스 확인자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약 400명이다. 메르스 의심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일상 접촉자 외국인 115명 중 일부가 아직 보건당국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또 확진자가 탔던 택시에 확진자 하차 이후 23건의 카드 사용 내역이 확인돼 당국은 이 택시 탑승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대략적인 개요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명과 일상 접촉자 9명 등 총 10명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이들의 음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잠복기 동안에는 이들을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A 씨의 밀접 접촉자는 21명으로 변동이 없다. 환자와 접촉 정도가 높은 밀접 접촉자는...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일상접촉자는 4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간접적으로 접촉했다는 의미다.
일상접촉자 가운데 외국인은 115명으로, 현재 30명의 소재가 불분명하다. 소재 불명 외국인은 전날 50여명에 달했으나 보건당국이 경찰과 출입국사무소, 법무부, 외교부 등을 총동원해 신원 확인에 나서면서 그 수를 줄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10명 중 8명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9명 등 10명이 발열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8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검사...
질병관리본부는 11일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 등 6명이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5명이 1, 2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의심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메르스 환자가 아님을 의미한다. 반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메르스 환자임이 확정된 것이므로, 환자는 즉시...
대 접촉한 밀접 접촉자나 일반 접촉자의 경우 1건의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사례를 비춰봤을 때 전파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제 생각으로 볼 때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확진 남성이 기내에서 함께 탑승한 승객들에게 전염을 시키진 않았을까 하는 데 대해서는 "이 61세 남성 A 씨가 기내 탑승 전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