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27일 이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단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확진환자를 포함해 187명으로 늘었다. 15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 접촉자도 전날 369명에서 387명으로 18명 증가했다. 우한 체류자 700여 명이...
박 시장은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당국 대응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지 3일차 다행히 27일 네 번째 확진 환자 확인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5974명, 사망자가 132명으로 늘었고 독일, 일본에서 지역 사회 감염자가 나온 만큼 우리도 지역 사회 감염에...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27일 이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단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확진환자를 포함해 187명으로 늘었다. 이 중 15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감염병 발생동향 파악은 질본이 총괄한다. 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 방문자 중...
위기단계 상향 및 대응체계 강화는 네 번째 확진환자 발생으로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뒤에야 이뤄졌다. 네 번째 확진환자가 처음 의료기관에 내원했던 21일 환자를 격리하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냈던 데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네 번째 확진자가 처음 병원에 방문했을 때 의사가) 더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의미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고열이 있었으면 더...
확보와 경제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7일 오후 8시까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284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81명이 숨졌다. 홍콩,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여타 대륙으로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국내에선 27일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다음 날일 26일에서야 유증상자로 분류됐다가 하루 뒤 네 번째 확진자가 됐다.
앞서 세 번째 환자도 20일 귀국 이후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했지만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의 병원과 식당, 한강, 일산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등을 돌아다녔다. 이후 25일에야 보건소에 신고한 뒤 유증상자로 분류됐다.결국 이들은 모두 잠복기 상태에서 입국해 국내에서 발병했다....
초기 대응 실패로 중국에서만 벌써 27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심 환자는 6000명에 육박한다. 사망자도 8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병은 전 세계로 퍼지는 양상이다.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뿐 아니라 태국, 일본,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으로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2일 현재 환자 수는 25명으로 늘어 한국은 세계 3위의 메르스환자 발생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환자 중에는 3차 감염자도 포함됐다.
다음은 국내 메르스 첫 환자부터 사망자 발생까지 정리한 일지다.
▲ 2015. 4.18∼5.3 = 국내 첫 감염 환자 A씨(68), 바레인에서 농작물 재배
▲ 5.4 = A씨, 카타르를 거쳐 인천공항 통해 귀국, 당시 증상 없음
▲ 5.11...
세 번째 환자 C(76)씨의 아들이자 네 번째 환자 D(40대 중반·여)씨의 동생으로, 아버지 C(76)씨를 병문안하고자 지난 16일 ⓑ병원을 방문해 국내 첫 메르스환자 A씨와 C씨가 입원한 병실에 4시간가량 머물렀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당국은 K씨가 이 때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방문 후 3일 뒤인 19일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해 22일과 25일 한 병원의...
세 번째 환자 C(76)씨의 아들이자 네 번째 환자 D(40대 중반·여)씨의 동생으로, 아버지 C(76)씨를 병문안하고자 지난 16일 ⓑ병원을 방문해 국내 첫 메르스환자 A씨와 C씨가 입원한 병실에 4시간가량 머물렀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당국은 K씨가 이 때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방문 후 3일 뒤인 19일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해 22일과 25일 한...
진행하고 있고 K씨가 다니는 부품회사 직원 180명을 상대로도 접촉 여부를 면밀 조사하고 있다.
그런가운데 K씨가 탄 항공편엔 승무원 8명과 내국인 80명 외에도 외국인 78명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중국에서는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한국인의 중국 출국으로 중국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첫 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환자가 7명으로 급증하는 등 메르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의 전염력이 약해 국내에 급속히 확산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안심시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 질병을 일으키는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한 쪽으로 변이를...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환자의 밀접접촉자인 K씨(44)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남성은 세번째 환자 C(76)씨의 아들로, 네번째 환자 D(40대 중반, 여)씨의 동생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27일 국제보건규칙(IHR)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소(WPRO)와 중국 보건 당국에 이를 알렸다. 이를 통해 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27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병환자가 확산되는 사태와 관련, “정부가 발표한 자료마다 사실관계가 모두 다르다”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발생 현황과 대응 논의를 위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갈팡질팡하는 보건당국의 모습이 현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질본은 이날 자가격리 점검반을 따로 꾸려 지침 준수 여부를 따로 파악하는 한편 E씨와 F씨의 가족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기로 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의 네번째 환자 D씨(40대 중반 여성)가 확진 전 격리·검사 등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이날 감염 의심환자의 기준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감염 첫 환자가 지난 20일 발생한 이후 6일사이 4명이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환자를 치료한 의사와 간호사까지 감염이 의심되고 있다. 이에 가운데 앞으로 감염 확산추세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보건당국은 감염 확산 관리에 안일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서울...
2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네 번째 환자 발생에 이어 환자 밀접 접촉자로 격리돼 있던 사람중 2명이 추가로 메르스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검사를 시행했다. 국내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메르스가 퍼지는 상황에서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보건복지부는 최초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 2명이 발열 증세로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