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1-0으로 앞선 6회 선두 타자 맷 데이비슨 타석 때 데이비슨이 친 공에 안면을 맞는 아찔한 상황에 부닥쳤다.
네일은 다음 날 병원 검진결과 턱 골절 소견을 받아 수술을 받았고, 투수 공백이 생긴 KIA는 빠르게 외국인 선수를 물색해 영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정규시즌 잔여 경기 22경기에서 양현종을 필두로 라우어, 스타우트, 황동하, 김도현으로...
이럴 경우 믿을 만한 선발진엔 베테랑 양현종, 에릭 라우어가 남습니다.
사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36승을 거둔 라우어는 한국 무대 3경기에서 널뛰기 투구로 불안감을 지우지 못한 터라, 가장 신뢰할 만한 투수는 양현종이 유일합니다.
KIA는 5월 이래 선발 투수의 줄부상으로 마운드 운용에 고전해왔습니다. 1선발 투수 윌 크로우는 5월 초...
사실상 잔여 정규시즌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KIA는 양현종과 에릭 라우어, 황동하, 김도현으로 선발진을 운영하게 됐다. 네일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대체 선발 카드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외국인 선수 등록 마감시한인 8월 15일을 넘긴 탓에 대체 선발을 포스트시즌에 활용할 길은 요원한 상황이다.
여기에 KIA의 허리를 책임지던 마당쇠 장현식도...
현재 71승 2무 47패로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IA는 네일이 이탈하면서 믿을만한 선발투수로 양현종과 에릭 라우어만 남게 됐다.
앞서 네일은 전날 NC 다이노스전에서 6회 말 맷 데이비슨이 친 타구에 얼굴을 직접 맞고 교체됐다. 당시 네일은 타구에 맞은 뒤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황급히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네일은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NBC방송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투데이쇼’를 20년간 진행했던 앵커 맷 라우어가 이날 성과 관련된 부적절한 행동으로 해고됐다.
앤디 랙 NBC 사장은 “우리는 지난 27일 일터에서 맷 라우가 저지른 부적절한 성적 행동에 대한 상세한 고발을 한 동료로부터 받았다”며 “이 문제를 심각하게 검토한 결과 라우어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