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에서 약 230만 명이 발생해 약 69만 명이 사망했다. 또 암이 발생한 여성 중 대략 4분의 1이 유방암 환자며, 전체 여성 암 사망자의 6분의 1 정도가 유방암일 정도로 환자가 많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1일 중앙암등록본부와 보건복지부의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여성 암 발생 순위 1위(21.5%)이고, 여성 암 사망 순위 5위(8.6%)다.
특히...
분석을 통해 ‘총 에너지 섭취량(kcal)’에 따라 남녀의 정신건강의 악화 위험이 달라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적절한 식이섬유 섭취가 남녀 모두의 정신건강에 있어 필수적인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개개인의 신체활동 수준 및 총 에너지 섭취량을 고려한 맞춤형 식이 권고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맞춤 의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최신 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가 암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base, NHID)에서 2007년부터 1년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1만1941명을 대상으로 직장가입자(7만6944명)와 지역가입자(3만4997명)로...
의료진과 환자가 대화를 나누면 대화를 자동으로 기록한 후 진단명을 의학 영어로 추출, 변환하는 기능이다.
네이버 개발진은 기존 클로바노트가 전문 의학 용어와 축약어를 해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녹음한 음성 파일을 AI에 학습시켜 의료 버전 해독력을 높였다. 네이버 헬스케어는 의료용 클로바노트 개발을 위해 서울 한남동...
1부 기조 강연에서 노용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기후변화가 취약계층의 위기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노 교수는 “폭염, 폭설 등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가 호흡기 질환, 감염병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며 특히 신체적·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게 치명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재난 속에서 취약계층의 생명을...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네이버클라우드, 대웅제약과 협력해 건강검진 수검자가 검진 결과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검진 결과 안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MI가 건강검진 서비스 최초로 선보이는 ‘AI 스마트검진리포트’는 기존의 단편적인 건강검진 결과지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해...
코스맥스는 지난해 11월 하버드대와 포괄적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하는 화장품) 기술 개발에 뜻을 모았다.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공동 연구의 핵심 주제를 ‘생활 양식, 환경적 요인과 피부 질환 및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다중 상호 작용 규명’으로 정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달 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4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KMI는 2년 연속 행사 참가를 통해 몽골 내 의료관광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을 홍보하고 개인에 맞춘 특화된 검진 항목과 기술을 소개했다....
유전자 변이가 많은 유방암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NGS 검사의 활성화 및 지원 확대가 절실한데 특히 유전자변이 유방암에 티루캡이 등장하며 정밀의료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NGS 검사는 이제 단순한 검사가 아닌 치료를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다각화된 유방암 포트폴리오로 향후 다양한...
로슈진단은 이번 통합을 통해 암 연구를 위한 바이오마커 검사를 강화하고, 정밀 의학에 따른 환자 치료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루닛은 루닛 스코프 PD-L1을 네비파이에 통합함으로써 암 면역 치료에 중요한 바이오마커 발현도의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평가 분석 등 중요한 임상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에 따라 루닛 AI 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 진료 및 원격진료 중심의 통합 예방의학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용지에 미래도시의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약 4조5000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지난달 30일...
향후 4년간 2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1기에는 기초의학 6명, 의학교육학 6명, 간호학 4명 총 16명이 입학했다.
앞으로 연수생들은 맞춤형 역량 바탕 교육과 체계적 사후관리 및 네트워킹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위 취득 후 본국에서 연구, 교육, 진료의 선순환 구조 구축, 보건의료인 양성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자원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받게 된다....
미용의학 선도 기업 파마리서치가 유럽계 글로벌 사모펀드 CVC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투자로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CVC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VC는 약 28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이정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하마종의 경우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해도 재발률이 30% 이상으로 높고, 발병 후 1년이 지나기 전에 시술해야 재발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하마종 에탄올 절제술을 받고 2년 이상 경과한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추적...
김병극 교수는 “OCT 유도 중재술은 혈관 모양을 3D 이미지로 제공해 개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을 준다”며 “복잡한 관상동맥 질환 치료에서 OCT 기반 중재술의 예후 개선 효과를 처음으로 밝힌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 가이드라인이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의학저널 란셋(Lancet)...
KT, 한양대 등과 과기정통부·NIPA 지원사업 참여LLM 기반 AI 챗봇으로 이용자의 심리 상태 점검 및 맞춤형 콘텐츠 제안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병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루닛케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암환자들에게 근거 기반의 정보와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의 암생존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암 극복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고, 병원 안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연속적이고 포괄적인 케어를 받는...
환자 맞춤형 시신경염 치료 전략을 수립할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성민 교수(민영기 연구원), 안과 김성준·정재호 교수 등 다기관 공동연구팀은 시신경염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시신경염 주요 유형별 예후인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 및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특히 동물실험을 대체하려는 제약 바이오 산업, 환자 맞춤형 동반진단을 하려는 의학 분야, 그리고 세포를 치료제로 사용하려는 재생의학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엔 HT-T1(글래스 기판의 TGV를 파손 없이 3차원으로 검계측할 수 있는 기술)과 HT-R1(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비파괴 방식으로 3차원 이미징 할 수 있는 솔루션기술)을 활용한 산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