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해의 여자 선수'는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메건 래피노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FIFA 페어 플레이상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게 돌아갔고, 최고의 골 주인공인 '푸슈카시상'은 헝가리 출신의 다니엘 조리의 품에 안겼다.
남녀 최우수 골키퍼는 리버풀의 알리송,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리 판 페넨달이 받았다.
아틀레티코 빌바오 감독을 역임한 마르셀로 비엘사의 이름도 거론된다. 아르헨티나와 칠레 대표팀을 역임하기도 했던 비엘사는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감독으로 현재 소속이 없어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수많은 명문클럽들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의 미하엘 라우드럽 감독과 21세 이하 스페인 대표팀 감독 훌렌 로페테구이...
홍 전 감독을 대체할 후보군으로는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 세뇰 귀네슈 전 서울 FC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홍 전 감독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며 오는 22일 미국에서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감독의 감독직 고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직 고사, 너무 아쉽다" "홍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