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청와대 참모들에게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이 쓴 책 '넛지'를 선물했다. 이 책은 '선택 설계학'이라는 개념을 통해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전한다. 실용의 가치를 강조했던 이 전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조응하는 면이 있다. 그의 추천 후 국내에서만 40만 권 넘게 팔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마누엘...
상황에 따라 돈(금액)의 개념을 달리한다는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 교수의 이론이다.그는 심리회계란 “경제적 활동을 계획하고, 평가하고,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인지 작업”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배고픈 노숙자에게 돈을 주는 일이더라도 내 돈을 쓰는 일은 심적 고통을 가져온다. 이때 심리회계가 심리적 고통의 정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을 뜻하는 넛지라는 단어는 행동경제학자인 리처드 탈러(Richard H.Thaler) 시카고대 교수와 카스 선스타인(Cass R. Sunstein)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공저인 ‘넛지’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말이다.
☆ 신조어 / 이선좌
이미 선택된 좌석이라는 뜻.
☆ 유머 / 저런 증명
학생이 ‘20=20’ 논제를 ‘20은 이십이다. 22는...
탈러 “최저 실업, 최대 일자리 등 미 경제 오히려 강해”“경제가 성장하는데 그 속도가 물가보다 느릴 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경제학 교수가 미국의 2분기 연속 역성장 소식에도 경기침체의 실질적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탈러 교수는 24일(현지시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위축됐다고 해서...
리처드탈러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는 1990년대 중반 UCLA의 슐로 모베르나치 교수와 함께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디폴트 옵션을 설계하는 실험을 했다. 몇 가지 옵션 변경만으로도 근로자 절반의 평균 저축액이 2년 만에 소득의 3.5%에서 11.5%로 크게 늘었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미 오래전부터 퇴직연금제도에 디폴트옵션을 도입한 미국, 영국, 호주 등의 주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넛지는 리처드 탈러와 캐스선스타인이 공동집필한 동명의 책에서 일종의 자유주의적 개입 이론으로 소개된 바 있다.
부드러운 행동 개입을 유도하는 해당 이론은 소비자들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기업의 홍보 전략에 주로 사용된다. 관련해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는 해당 이론의 악용 우려를 경계했다.
리처드...
2009년 발매된 ‘넛지’는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 10년 동안 세계적으로 150만 부가 판매됐다. 그중 55만 부는 국내에서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넛지’(nudge)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두 사람은 책에서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란 의미로...
미국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가 이렇게 불렀다. 한 병에 5달러 주고 산 와인이 50달러가 됐는데도 내다팔려고 하지 않는 심리 상태는 이 효과 때문이다.
☆ 우리말 유래 / 땡잡다
뜻밖에 큰 수나 행운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골패(骨牌)나 투전 따위의 노름에서 같은 패를 잡는 것을 ‘땡’ 또는 ‘땡땡구리’라 했다. 이때 높은 끗수에 해당돼 대개 상대방을 이기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는 저서 ‘넛지(Nudge)’에서 경제 주체는 비이성적이므로 금융상품에서 ‘자유주의적 개입주의’가 작동되는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젊은 층의 퇴직연금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연금 가입 의사를 밝힌 후 가입하는 방식에서, 자동 가입 뒤 탈퇴 의사를 밝히는...
넛지(nudge)는 원래 ‘(특히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의 영단어로 미국 시카고대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Richard H. Thaler)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이 사용한 용어다. 직언에도 슬쩍 옆구리를 찔러 스리쿠션을 넣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문제점을 콕콕 찍어 지적하는 직접적 반대메시지보다는 간접적 비유나 사례로 스스로 깨달아 판단하게끔...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은 ‘넛지’라는 책으로 인기를 끌었던 리처드 탈러 교수가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해 쓴 자전적 이야기책이다. 행동경제학을 향한 긴 여행길이 시작된 1970년을 기점으로 기간을 모두 여덟으로 나눈 다음 각각 한 장씩을 할애하였다. 행동경제학, 여정의 시작(1970~1978), 행동경제학의 추가적 활용(2004~현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넛지는 미국 시카고대의 행동경제학자인 리처드 탈러와 벌률가인 캐스 선스타인이 공동 저술한 ‘넛지’라는 책에서 나온 개념으로 작은 인센티브와 유연하고 비강제적인 권유로 사람들이 보다 나은 선택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영국 정부는 행동재무학을 정책에 적용하기 위한 행동인사이트팀(BIT)을 설립했다. BIT는 고용센터가 실업자를...
‘넛지(Nudge)효과’란 미국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와 하버드 로스쿨 캐스 선스타인이 2009년에 제시한 이론으로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란 뜻이다. 넛지가 ‘팔꿈치로 쓸쩍 찌른다’라는 뜻을 가진데서 이론명이 착안됐다. 시민들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 하는 곳에 벽화를 그려 쓰레기 투기를 막거나 남성 소변기에 파리그림을 그려넣어...
뉴욕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를 비롯해 크리스티나 로머 UC버클리대 교수·타일러 코언 조지메이슨대 교수·로버트 프랭크 코넬대 교수·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 등 경제학자 6명이 제시하는 경제 해법을 보도했다.
맨큐 교수는 연준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제로 수준인 금리를 언제 올릴지가...
미국 주택시장을 분석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케이스 쉴러 지수를 만든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와 인간의 심리적 행동에 따라 경제가 어떤 영향을 받는 지를 연구하는 ‘행동경제학’의 대표 주자인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도 노벨 경제학상의 단골 후보다.
그 밖에 통계모델 검증 방법론을 만든 미국의 제리 A. 하우스만 매사추세츠공대 교수와 금융위기 분석...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장수기업의 육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최장수 제조기업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Nudge)의 저자인 리처드 탈러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 교수가 각각 '장수기업의 비결'과 '넛지방식의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또 '불황을 모르는 1등 기업의 숨겨진 경영원칙'의 저자 키스...
행사에선 행동경제학 창시자이자 '넛지'의 작가인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넛지 방식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하며, 국내 최장수 기업 중 하나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장수기업의 비결'을 주제로 특강한다.
또 '창업초기 단계를 넘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실패와 도전의 기업가 정신-제2벤처붐을 위하여...
차석용 LG생활건강 사장은 사람들이 어떻게 잘못된 선택을 하는지를 통찰함으로써, 거꾸로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한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를 소개하며 “삶은 끊임없는 의사선택의 연속이고 올바른 선택과 후회할 선택 중 어떤 선택을 더 많이 했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삶의 방향을 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