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으로 말 많았던 영남제분은 지난해 9월 16일 당시 대표이사였던 류현기 회장이 15억7000만원의 횡령, 61억9000만원의 배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조사 결과, 류 회장은 횡령 금액 중 일부를 여대생 청부살해 혐의자인 아내 윤길자씨를 위해 허위진단서 발급 및 입원비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 달...
16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의 공소장을 확인한 결과 영남제분 류현기 현 대표이사에 대한 15억7000만원의 횡령과 61억9000만원의 배임 혐의를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총 77억6000만원의 규모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0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영남제분은 17일부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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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티, 한국도로전산 종속회사로 편입
△[답변공시]영남제분 “류현기 대표 횡령·배임설 관련 검찰 수사 진행 중”
△상보, 탄소나노튜브 투명전극 제조방법 관련 특허권 취득
△휴니드, 25억원 규모의 방범CCTV 구축사업 계약 체결
△[답변공시]파브코 “중요 공시 대상 없다”
△씨티엘, 4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소셜미디어99...
영남제분은 류현기 현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류원기 현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청구가 신청돼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는 검찰수사와 관련해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