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전사업 골고루 성장…2분기 영업익 20.8%↑

입력 2024-08-09 09:34 수정 2024-08-09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쌀 음료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쌀 음료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곡선을 그리며 2분기 호실적을 냈다.

신세계푸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39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9%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일회성 영업외수익이 반영되면서 다소 감소했다.

회사는 특히 식품 제조, 베이커리, 급식, 프랜차이즈 등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고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더해져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육 등 대안식 사업을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루쌀을 이용한 식물성 음료와 식물성 체다향 치즈를 출시했으며, 앞서 '비건 순대'도 선보였다. 아울러 전날 김치류 제조업, 과실 및 그외 채소절임 식품 제조업 등을 정관 내용에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를 예고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사업간 시너지 및 효율성을 높이며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99,000
    • +2.74%
    • 이더리움
    • 3,172,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3,900
    • +4.28%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200
    • +3.27%
    • 에이다
    • 461
    • -1.28%
    • 이오스
    • 666
    • +2.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33%
    • 체인링크
    • 14,060
    • -0.0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