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결함 의심 사고에 대해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받아 조사할 수 있다.
류도정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자동차 결함 및 사고조사 전문기관 간 공동조사를 통해 결함 차량을 신속하게 리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중대 사고에 대한 과학적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자동차가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자율주행화 되며 증가하는 편의성만큼이나 이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 위협도 커지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 사이버보안의 위협요소들과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빈틈없이 검토해 미래차 산업발전에 기반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이끄는 류도정 원장을 지난달 30일 연구원 원장실에서 만났다. 류 원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과 교수로 있다가 지난해 7월 원장으로 임명됐다. 한참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던 시점이다. 류 원장은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 민관합동조사단장을 맡아 지난해 12월 24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EGR(엔진 배기가스 순환장치) 설계 결함을 밝혀내고...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시 효과적인 차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기‧송풍 모드로 주행하고 에어컨 필터는 권장 주기 내에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다만 내기·송풍 모드로 장시간 운행하면 이산화탄소가 차 실 내에 축적돼 졸음, 두통 및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외기·송풍 운행해...
30일 오후 서울마리나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올해의 차’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도정 원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우영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태년 전무 △현대자동차 이원희 대표이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대표이사, 국내...
앞서 정부는 올여름 국내에서 발생된 BMW 자동차 화재 발생사고와 관련해 ‘BMW 화재조사 민관합동조사단(단장 박심수, 류도정)’을 각계 전문가로 구성해 국내외 화재발생 사고는 물론 실차 및 엔진시험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달에는 리콜대상이 아니었던 BMW 118d의 화재발생 등을 조사해 추가리콜(6만5763대)을 끌어내기도 했다.
합동조사단은...
체결에 따른 기관 간 결함자료의 공유, 기술자문, 조사지원, 시험시설 사용 등의 협업 활동은 즉시 시행되며 리콜정보 자동연계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류도정 원장은 “이번 협력으로 빠른 기술분석과 안전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자동차 화재·사고 등의 정보 연계에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MW 피해자모임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하종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와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BMW 차주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BMW 피해자모임이 요청한 5개 사항 △520d 차량 스트레스 테스트 △120d 차량 정지 상태에서 에어컨 가동 시 화재 발생 여부 시뮬레이션 테스트 △NTSB(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의 화재...
이날 회의에는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과 ‘BMW 피해자모임’의 소송인 하종선 법률대리인 등이 참석했다.
류 원장과 하 변호사 등 회의 참석자들은 16일 BMW 피해자모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요청한 5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BMW 피해자모임은 앞서 △520d 차량 스트레스 테스트 △120d 차량 정지 상태에서 에어컨 가동 시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