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각으로 6억5300만 달러 수낙서비스홀딩스 지분 매각해 3억 달러 조달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수낙홀딩스(룽촹)가 주식과 자산 매각을 통해 9억5300만 달러(약 1조1200억 원)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낙홀딩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주당 15.18홍콩달러에 총 3억3500만 주를 매각, 6억53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또...
49% 상승한 1만413.0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증시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안인 트럼프케어가 하원에서 표결이 불발된 데 따른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홍콩H지수도 전반적인 상승 기조에 합류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룽촹그룹은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9.4% 폭등하고 있다.
서기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나서 선전 시정부가 주택단지 판매를 차단하고 신규 프로젝트 중단을 지시한 것이 부도 발단이 됐다고 풀이했다.
궈 회장은 3개월 반 동안 종적을 감췄다가 지난주 예기치 않게 회사에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카이사의 경쟁사인 룽촹중국홀딩스가 궈 일가로부터 회사 지분 49%를 사들여 현재 투자자들과 채무조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