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물산에서는 14억4400만 원을 받았고 롯데지주에서는 64억4900만 원을 수령했다.
계열사별 수령액은 롯데케미칼 38억3000만 원, 롯데쇼핑 19억 원, 롯데월푸드 24억4300만 원, 롯데칠성음료 30억9300만 원 등이다.
신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6개 회사에서 받은 보수 규모는 2022년(189억800만 원)보다 12.5% 늘어난 수준이다.
롯데월푸드는 전년(24억1600만 원) 대비 1.1%, 롯데칠성음료는 전년(12억5000만 원) 대비 147.4% 늘어난 금액을 지급했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지난해 오리온홀딩스에서 15억7500만 원, 오리온에서 30억5600만 원 등 총 46억31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이는 직전 년도 연봉 42억 2300만 원보다 9.7% 늘어난 금액이다. 담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은...
라면 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 움직임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 가격 인하를 발표한데 이어 오뚜기, 롯데월푸드 해태제과 등 식품업계가 가격 인하 행렬에 참여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