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지난해 11월 부인 로절린 카터 여사를 먼저 떠나 보냈지만, 카터 전 대통의 건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는 지역 방송사 11얼라이브의 정치 프로그램인 ‘조지아 보트’에 출연해 “할아버지가 호스피스 치료에 들어간 지 19개월이 됐다”며 “우리 모두 이 기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하고 있는지에 놀랐고, 할아버지는...
그는 지난해 2월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 그 사이 아내 로절린 카터 여사는 먼저 세상을 떠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카터 전 대통령의 유일한 목표는 도널드 트럼프가 아닌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것”이라며 “그가 머무는 조지아주는 생일 2주 후인 10월 15일 사전투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99세 카터, 77년 해로한 부인 로절린 여사 마지막길 배웅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여사의 장례식이 28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모리대 내 교회에서 엄수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온 올해 99세의 카터 전 대통령이 휠체어를 탄 채로 맨 앞줄에서 참석해 77년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치적...
“자택서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눈 감아”77년 해로…평생의 동반자퍼스트레이디 시절 정신 건강 인식 높여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9)의 아내인 로절린 카터 여사가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비정부 조직 카터센터는 이날 성명에서 “정신 건강, 간병, 여성 권리의 열정적 옹호자였던 로절린 전 영부인이 이날 오후 2시 10분...
그런데 방금 수술한 사람이나 몸이 아픈 사람은 안 되겠네요.”
1979년 6월, 27세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한 중인 지미 카터 미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여사에게 다가갔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영부인 역할을 하던 그는 남편의 조깅을 지켜보던 로절린 여사에게 취약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조깅에 비유하며 주한미군 철수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카터 전대통령의 방북에는 부인 로절린 여사와 카터센터 대표 겸 최고경영자인 존 할드만 박사 등이 동행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나 메시지는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터 전대통령은 이날 저녁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황에 따라 평양에서 아리랑 공연을 함께 관람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