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23억 당첨자
"사표내는 이유가 뭔가요?"
"로또에 당첨됐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실제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최근 현지 언론은 크라이스트처치의 로또 1400여만 달러(123억) 당첨자가 당첨 사실을 알게 된 후 바로 전화로 사표를 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일이 행복의 시작이 될지, 불행의 서막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뉴질랜드 로또 123억 당첨자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100억 원이 넘는 로또에 당첨되자 곧바로 회사에 사표를 제출해 화제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한 남성은 로또 추첨 결과를 확인하다 1430만 달러(약 123억 원) 파워볼에 당첨된 사실을 알았다. 그는 바로 직장에 전화를 걸어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이 남성은 아침 일찍...
한편, 실제 로또당첨자 외에 이번 잭팟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본 사람은 다름아닌 당첨티켓을 판매한 바그노네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 주인 바니 시모네티 씨이다.
시모니티 씨는 “감사의 표시로 123억원(690만유로)을 주겠다는 약속을 당첨자에게 직접 받았다”면서 “그가 누군지는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시모니티 씨의 카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