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인인권단체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CCP)’의 레이첼 돌레잘 지부장이 그 동안 흑인 행세를 했다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났다. 미국 몬태나주에서 태어난 돌레잘은 흑인이 되기 위해 흰 피부를 일부러 그을리고, 머리카락은 곱슬로 탈바꿈시켰다. 미국 사회는 인종을 ‘선택’한 돌레잘의 행동에 분개, 돌레잘은 결국 NACCP에서 쫓겨났다.
돌레잘의 엄마가 한...
NAACP의 지부장으로 지냈던 레이첼 돌레잘이 흑인이 아닌 백인으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음. 이 같은 사실은 레이첼 돌레잘의 가족이 폭로하면서 세상에 공개됨. 레이첼 돌레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폭풍의 눈에 들어갔는데, 가족이나 단체로부터 떨어져 있는게 NAACP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했다”고 언급. 레이첼 돌레잘은 지난 2002년 미국...
주인공은 레이첼 돌레잘(37)로 NAACP 스포캔 시의 지부장을 맡고있는 현지의 명망가이다.
동워싱턴대학 아프리카 연구프로그램의 시간제 교수도 담당한 그녀는 북서쪽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 인권운동가의 한 명으로 꼽힌다. 현지 경찰 옴부즈맨 위원회의 여성 위원장도 맡은 그녀는 이 위원회에 낸 이력서에 자신을 '흑인'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