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레버쿠젠)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의의 득점왕 경쟁에 나선다.
앞서 열린 C조 2경기에서 각각 3골을 기록한 석현준과 류승우는 한국의 역대 올림픽 본선 최다득점자로 올라섰다.
전 대회까지 한국 선수 중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이천수(은퇴)와 박주영(FC서울)이었다. 2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이천수는 7경기에서 596분을 뛰면서...
이날 미드필더 이영재(울산 현대)와 ‘재능’ 황희찬(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골맛을 봤다.
신태용호는 전반 원톱에 진성욱(인천 유나이티드) 카드를 선택했다. 류승우(레버쿠젠)와 권창훈(수원 삼성) 그리고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전반은 조직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전반 22분 강상우(포항 스틸러스)가 회심의 헤딩슛을 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코너킥에서 류승우가 유인수와 공을 주고받은 뒤 골라인 부근으로 달려가며 크로스를 했고, 이를 박용우(FC서울)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한국은 그러나 후반 콜롬비아에 반격을 당했다. 후반 23분 정승현(울산)이 상대 크로스를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바로 앞에 있던 여봉훈(질비센테)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후안 파블로...
2002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선수로 첫발을 내디딘 차두리는 레버쿠젠,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 뒤셀도르프(이상 독일), 셀틱(스코틀랜드) 등 유럽리그를 경험했다. 이후 2013년 해외 생활을 마무리하고 FC 서울에 입단했다.
연초부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정리하겠다고 공언한 차두리는 이날 FA컵 결승전에서 현역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승우보다 한발 앞서 한국 축구를 이끄는 손흥민(23ㆍ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번 시즌 17골을 넣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축구팬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차범근(62) 전 감독이 세운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최다골(19골)기록을 넘어서길 기대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손흥민도 대표팀에선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2010년 처음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차두리(35ㆍFC 서울)가 14년간의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차두리는 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은퇴경기와 은퇴식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차두리는 선발 출전해 경기를 소화하고 전반 종료 직전인 42분 교체돼 기립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 차두리의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차두리는 하프타임에 박수를...
오른쪽 풀백 김창수(30ㆍ가시와 레이솔)는 31일 은퇴하는 차두리(35ㆍFC 서울)의 대체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평가받는 무대가 된다. 장현수(24ㆍ광저우 푸리)가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으며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가 사라졌고, 대체 발탁된 정동호(25ㆍ울산 현대)는 경험이 부족해 선발출전은 무리라는 전망이다.
한국-우즈벡, 경기 시간과 중계방송하는 곳은?
오른쪽 풀백 김창수(30ㆍ가시와 레이솔)는 31일 은퇴하는 차두리(35ㆍFC 서울)의 대체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평가받는 무대가 된다. 장현수(24ㆍ광저우 푸리)가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으며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가 사라졌고, 대체 발탁된 정동호(25ㆍ울산 현대)는 경험이 부족하다.
손흥민(23ㆍ레버쿠젠)의 대표팀 합류 불발과 윤일록(23ㆍFC서울), 김신욱(27ㆍ울산)의 경기 중 부상 하차까지 겪으며 역대 최약체라는 혹평을 들었다. 인천아시안게임 전에는 선수 선발과 답답한 경기력으로 수차례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그러나 이광종 감독은 보잘 것 없어 보였던 선수들에게 날개를 달았고, 선수들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조직력은 경기를...
축구 팬들 사이에서 차두리(36, FC 서울)가 연일 화제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역대 아시안컵 최고령 출전자로 기록되어있는 차두리는 이번 2015 AFC 아시안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며, 연장자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2015 AFC...
결국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손흥민(레버쿠젠)이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과 연장 후반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우즈벡전에서 기록한 한국의 두 골을 모두 만들어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선제골과 두 번째 골에 도움을 준 것은 현 분데스리거 김진수(호펜하임)와 전 분데스리거 차두리(FC 서울)였다. 전현직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각각 도움을 기록했고...
FC 서울 주축 수비수 김주영(27)은 중국 상하이 둥야로 떠났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포항 스틸러스의 에이스 이명주(24)가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으로 이적했다. 9월 상주 상무에서 제대한 이근호(30)는 원 소속팀 울산으로 돌아가지 않고 카타르의 엘 자이시로 방향을 틀었다.
K리그에서 뛰다 해외로 이적한 선수(외국인 선수 포함)는 매년 증가추세다. 2012년 65명...
ESPN은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타플레이어인 손흥민(23ㆍ레버쿠젠), 기성용(26ㆍ스완지시티)이 여전히 젊고,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 이승우(17) 역시 스페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류승우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10대 돌풍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에서...
손흥민 지소연 붕어빵 외모
2년 연속 '최고의 한국 축구선수'로 뽑힌 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의 붕어빵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손흥민과 지소연은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올해의 선수상을...
송가연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서 열린 '로드FC 020'에서 사토미에 패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 매섭게 몰아치는 사토미의 공격에 잘 대응했다. 하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테이크다운을 당한 뒤 이후 그라운드 자세에서 서브미션 기술을 방어해내지 못하며 패배를 당했다. 결국 송가연은 1라운드 종료...
게다가 윤일록(22ㆍFC서울)과 김신욱마저 경기 중 부상을 당하며 잔여 경기 출장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이광종호에게 위기는 기회였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은 탄탄해졌다. 이번 대회 7경기를 치르는 동안 13골 무실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도 팀워크다.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숙명의 라이벌 일본, 조직력으로 무장한 북한 등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