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소연, 붕어빵 외모 눈길..."전생에 남매였나?"

입력 2014-12-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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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지소연 붕어빵 외모

▲사진=뉴시스

2년 연속 '최고의 한국 축구선수'로 뽑힌 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의 붕어빵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손흥민과 지소연은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시상 후 두 사람은 나란히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가늘고 길게 찢어진 날카로운 눈매와 미소를 지을 때 나타나는 이른바 '광대 승천' 모습, 수줍어하는 표정 등이 닮아 남매같다는 평가가 나왔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지소연 진짜 남매 같다" "손흥민 지소연, 보기 좋네" 지소연이 손흥민 형 같다" "손흥민 지소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을 28년 만의 금메달로 지휘한 이광종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특별공헌상을 받았다.

4부리그 격인 챌리저스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김효기(화성FC)와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인 베테랑 수문장 김정미(현대제철)는 남녀 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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