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사측으로부터 합의금을 받았다고 해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급여 등은 별도로 지급돼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함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일터에서 숨진 김모(여·사망 당시 32세)씨의 아버지 김씨가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주지 않겠다는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신용카드 업계가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여행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혁신 경영’에 시동을 걸고 있다. 여기에는 고객들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야 한다는 정 사장의 철학이 담겨 있다는 후문이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서울 청담동에 ‘여행도서관’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혁신의 아이콘’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장이 지난달 세계최대 규모의 디자인 서적 전문 도서관을 연 데 이어 희귀하고 값진 여행 관련 서적을 집대성한 도서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디자인 혁신경영으로 카드업계에 큰 변화를 일으켰던 그가 이제는 다음 혁신의 테마로‘여행’을 선택한 것이다.
현대카드는 28일 한국인의 삶의 방식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자
서울시가 201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세계 유명 전시회 유치나 고유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세계 디자인 메카'로 육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주내용으로 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지하 3층, 지상 4층, 총면적 8만1210㎡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