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지분 약 36%로 매각 대금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8000억~1조 원 내외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재무적 투자자(FI)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두산인프라코어와 경쟁하는 현대건설기계를 계열사로 두고 있어 국내 대기업 중 가장 강력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6년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을 시작으로 지난해 두산밥캣 지분 일부 매각까지 여러 루트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다. 또 중국의 수요 개선과 국내외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이 더해져 실적 역시 개선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8% 증가한 5조9468만 원을, 영업이익은 39.28% 오른...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사업부 등 매각을 통해 약 1조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박 회장은 올해 주요 경영환경의 변수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미국 금리인상과 원자재 시장 변동성, 보호주의적 통상 정책 확대 등을 꼽았다. 두산그룹은 이를 고려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각오를 단단히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제외한 잔여 지분은 두산밥캣 상장 이후 자금 조달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재무여력이 커진다”며 “올 상반기 공작기계사업 부문 매각 성과와 사업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안정적 자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가 더해지면 내년까지 도래하는 시장성 차입금 상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으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중국 굴삭기 판매는 지난 6월 이후 회복세로 전환됐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90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3.8%), 영업이익 1106억 원(452.1%)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전통적인 비수기와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으로 매출액은...
두산그룹은 지난해부터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과 두산DST,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 등을 매각하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관련업계에서는 두산밥캣의 상장으로 2년여에 걸친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일단락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두산밥캣 상장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넷마블 등 하반기 IPO 대어로...
5월에는 DIP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방산업체 두산DST 지분 51%를 한화테크윈에 6950억 원을 받고 매각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지난해 몽따베르를 1350억 원에 판 데 이어, 알짜사업이던 공작기계 사업을 올 3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 원에 매각했다. 두산건설도 지난해 렉스콘 사업 부문을 1300억 원에 매각한 데 이어, 올해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30일 ESS(에너지저장장치)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원에너지시스템즈 지분 100%를 인수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규모 적자 탓에 KFC, 두산동아 등 비주력계열사 매각을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과 프랑스 자회사 몽타베르, 방산업체 두산DST 등 핵심 계열사 매각을 단행하며 대대적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벌여왔다....
지난 1월 3000억 원 규모의 KAI 지분을 매각한 데 이어 4월 말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을 1조 1300억 원에 매각했다. 이어 지난 5월 11일에는 두산건설이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양수도 계약을 3000억 원에 체결하면서 매각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대형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두산밥캣 상장이 완료되면 두산그룹의 재무구조는 한층...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판매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작기계 사업 매각과 두산밥캣 상장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22.2% 늘어난 923억원이다.
두산엔진도 밥캣 지분 15.4%를 갖고 있어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 구조조정 효과로...
그는 "아울러 두산그룹은 현재 진행 중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부문 매각과 별도로 두산밥캣의 하반기 중국내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동사가 보유 중인 밥캣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두산엔진은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DII지분 11.6%와 DHEL지분 21.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부문 매각 기대감에 한주간 23.18% 올랐다. 공작기계 부문 매각으로 재무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작용한 탓이다. 두산 인프라코어는 공작 기계 부문을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7일 IBK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사업부의 매각과 두산밥캣 상장 등에 힘입어 재무리스크가...
소액주주 보유지분은 11.80%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두산인프라코어는 주가가 23.39% 급등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모회사인 두산중공업도 17.84%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 유동성 위기 완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일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디엠티홀딩스)에 1조1308억원 규모에...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 IPO와 공작기계매각은 단기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재무상태와 현금흐름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서도 “두산밥캣 지분율 하락과 고수익 부문인 공작기계매각 등으로 장기 이익창출 능력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원도 “두산밥캣 IPO와 공작기계 부문 매각이 성사되면 재무적인 우려는...
MBK파트너스는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금액은 1조1000억원으로 평가된다. MBK파트너스는 1조1000억원 자금을 조달하고자 우리은행, 현대증권으로부터 인수금융 투자확약서(LOC)를 받았다. 이 회사는 금융권에서 5000억원 가량을 지원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씨앤앰의 리파이낸싱이 성공하지 못하면 이...
오딘홀딩스는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곳이며 오딘홀딩스는 미래에셋파트너스5호PEF가 70.37%를 보유해 대주주로 있다.
이번 두산DST 인수전은 두산그룹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매물로 나오게 됐다.
두산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유동성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은...
특히 지난주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이하 두산공작기계)의 매각 차질 우려가 제기되며 두산그룹주 주가가 출렁였다. 시장에선 두산공작기계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인 SC프라이빗에쿼티(PE)가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어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 같은 루머에 지난 15일 회사 측은 “현재 매각 협상은 실사를 거쳐...
한편 두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부문을 국가 기간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51%의 지분과 경영권을 유지하라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완전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국가 기간산업이란 성격 탓에 국부유출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적 어려움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가 강했다.
두산그룹은 지난...
두산과 IMM PE 등 매각 사업자 측은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매각을 완료하고,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두산DST의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할 예정이다. 두산DST는 2008년 말 두산인프라코어가 방위산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주로 장갑차, 대공·유도무기 등 군사장비를 생산한다.
매각 대상은 두산DST 지분 100%다. 두산DST는 두산그룹의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