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김도현을 마운드에 올려 매직 넘버를 줄이고자 한다.
위태로운 4위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최승용을 올린다. 반면 9월 들어 전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대며 이번 시즌 최초로 150홈런을 넘긴 삼성은 박병호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안정감을 찾은 대체 선발 황동재가 마운드에 오른다.
8위로 떨어진 SSG는 LG 트윈스와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다....
매직넘버는 KIA가 이기거나, 삼성이 패하면 1씩 줄어든다. KIA가 승리하는 동시에 삼성이 지면 매직넘버 2개가 사라진다. 삼성과 주말 시리즈를 싹쓸이한 KIA는 매직넘버 4개를 지웠다.
우승을 향한 7부 능선을 넘은 KIA는 이번 주 안에 매직넘버를 한 자릿수로 줄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14경기에서 11승을 수확하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고, 미리 보는...
NC를 만나면 투타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친 KIA가 이번 시리즈를 잡고 우승 매직 넘버를 줄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는 5강 싸움에서 외나무다리 혈투를 펼친다. 각 팀의 상징적인 에이스 고영표(kt)와 김광현(SSG)이 등판한다. 23일 오전 기준 두 팀은 공동 5위다. SSG가 57승 1무 60패, kt가 57승 2무 60패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도 치열하다....
우승을 위해 빠르게 프로야구 매직넘버를 확보해야 하는 KIA는 우완 투수 황동하가 나선다. 20경기에 출전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인 황동하는 최근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황동하와 맞서는 롯데 선발 김진욱은 13경기에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 승패 없이 9이닝 6자책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