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 지역인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도문시 두만강 강변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원이다. 두만강 건너편은 함경북도 남양시로, 멀리 보이는 남양역 건물에 걸린 김일성-김정일의 대형 초상화와 '주체조선의 태양의 김정은 장군 만세!’ 문구가 북한임을 알게 했다. 남양역에는 북한...
코즐로프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두만강을 건너는 다리. 북한 지도자를 만났다. 김정은이 공식 초청으로 러시아에 도착했다”고 적었다.
10일 북한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러시아로 출발한 김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내 첫 도착지인 하산 역에 내렸다. 하산 역에서는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행사도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매체 RBK는 소식통을 인용해...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오랑캐
‘용비어천가’에 두만강 북쪽에 사는 유목민을 오랑캐(兀良哈)라고 칭한 데서 비롯했다. 실제로 우량카다이란 부족을 한자로 표현한 말이다.
☆ 유머 / 견습 같은 편지
‘관심이 없으면 정의가 없고, 정의가 없으면 평화가 없으며, 평화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는 명언이 인쇄된 봉투에 편지를 넣어 보냈다.
그런데 그 편지가...
실제 지도의 서쪽 연해를 가리키며 “울릉도까지 가는 데 2일이 걸린다, 여기서 배가 출발한다는 내용이 필사로 정리돼 있다”고 짚었고, 지도의 북쪽 끝을 가리키며 “압록강, 두만강 일대를 따라서 여러 성곽같은 관방시설이 빼곡히 묘사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환수본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김 명예교수는 “필체로 봤을 때...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오랑캐(兀良哈)
용비어천가에 두만강 북쪽에 사는 오랑캐라고 칭한 데서 비롯했다.
☆ 유머 / 그 슈퍼에 다신 안 간 이유
슈퍼에 있는 앵무새가 손님을 보자 “아줌마, 무지하게 못생겼다”고 했다. 다음 날 들렀을 때도 앵무새가 “아줌마, 되게 못생겼네”라고 하자, 화가 난 손님이 주인에게 따졌다.
다음 날 주인에게 교육받은 앵무새가...
사냥꾼으로 활동하여 사격술에 능하였으며,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이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끌었다.두만강 대안의 봉오동(鳳梧洞)에서 일본군 대부대를 전멸시키는 봉오동전투를 지휘했다. 이어 청산리 대첩에서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함께 일본군을 대파하였다. 흑룡강 자유시(自由市)를 새 근거지로 삼고 러시아군과 교섭해 협조를 얻었으나 공산당의 배반으로...
그는 자료 조사를 하던 중 조선 세종 때 군사적인 목적을 위해 설치됐던 압록강과 두만강 지역의 행정 구역인 4군 6진 중 출입이 금지되어 폐사군으로 불린 곳에 대한 기록을 보고, 폐쇄돼 인적이 닿지 않았던 그곳에서 생사초가 자랐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로 상상력을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압록강 국경 일대에서 변방인이자 성저야인(함경도 변방의 성(城) 밑...
러시아지부는 지난해 2월 러시아-한반도 황새 생태 축 보전을 위한 한러 공동연구 협정을 시작으로, 러시아 주요 황새 번식지 개선과 이동 경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러시아 항카호 습지 및 두만강 유역에 8개의 인공둥지탑을 설치하고 황새의 인공둥지탑 사용 현황과 번식 상태 자료를 수집하면서 서식지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 한국의 석학과 중견 공무원 등에게 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북아경제공동체를 구상하고 두만강지역 개발계획을 주장했다. 1991년 동북아 경제ㆍ사회 발전을 위한 비정부 국제기구인 동북아경제포럼(NEAEF)을 설립했고, 1992년 북한 평양에서 ‘두만강개발 국제학술대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두만강개발계획은 유엔개발계획(UNDP)의...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은 1920년 6월 4일 새벽, 두만강을 건너 함경북도 종성군 강양동으로 진입, 일본군 헌병대를 격파하고 화룡현 월신강 삼둔자로 복귀했다. 추격에 나선 일본군은 독립군 부대를 발견하지 못하자 무고한 양민을 학살했다. 이에 독립군은 일본군을 기습 공격해 승리를 거뒀다. 일본군을 선제 공격한 ‘삼둔자 전투’는 봉오동 전투의...
내년 말 착공해 2027년께 완공되면 동해선 북측구간 현대화 공사 등을 통해 부산에서 두만강까지 한반도에서 가장 긴 철도구간이 완성되고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부산에서 열차를 타고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유라시아까지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통일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2주년을 계기로 27일 강원도 고성군...
2020 중국 경제인대회를 주최하는 남용수 연길 지회장은 “연길에서 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제13차 중국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투자 무역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이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남 지회장은 “지난해 연길시 정부와 월드옥타는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회를...
두만강을 건너 대륙으로, 태평양을 넘어 아세안과 인도로, 우리의 삶과 상상력이 확장되는 나라입니다. 우리의 경제활동 영역이 한반도 남쪽을 벗어나 이웃 국가들과 협력하며 함께 번영하는 나라입니다.
“용광로에 불을 켜라 새나라의 심장에 철선을 뽑고 철근을 늘리고 철판을 펴자 시멘트와 철과 희망 위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 세워가자”
해방 직후, 한...
이 자리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 차원의 제재완화 문제와 경제협력을 비롯한 양국관계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새벽 전용열차를 타고 북한을 출발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함경북도 나진과 러시아 하산을 연결하는 두만강 철교를 건너며 북러 국경을 넘었다.
토론회는 △최대석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장이 진행하며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과 연계한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을 △안궈샨 중국 연변대 교수가 ‘두만강 지역의 중·북 경협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수 서강대 교수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채희석 법무법인 지평...
남북 양측은 그동안 개성∼신의주 구간 경의선과 금강산역에서 두만강역까지 동해선 철로 및 시설, 동해선 도로 북측 구간, 고성∼원산 도로 등의 점검을 진행해 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정상회담 때 ‘연내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착공’에 합의한 공동선언의 실행이다. 북한을 통과해 중국과 러시아를 육로로 연결한다는...
공동조사는 경의선 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을 시작으로 동해선 금강산∼두만강까지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조사인원으로는 남측에서 통일부과 국토교통부의 과장급 인사와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28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북측도 철도성 관계자 등으로 비슷한 규모의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관측된다.
52%) 등도 오르고 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8일 동안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약 400㎞인 경의선(개성~신의주)은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 약 800㎞인 동해선(금강산~두만강)은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조사를 진행한다.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