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표 측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김현전 동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각각 신규 사내 이사로 지명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권형석 화천기계 대표는 유병진·김희수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 통과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이후 2주 만에 김 전 대표는 일신상 사유로 사임했다.
김 전 대표가 물러난 지 약 1년 만인 2일 권형운 화천기계...
재판부는 이날 법원행정처 회생·파산위원회에 제3자 관리인 선임에 대한 의견조회절차를 거쳐 2013년 동양그룹 회생사건을 맡았던 조인철 씨를 선임했다. 법원이 정한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로 채권신고기간은 같은 달 24일까지다.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은 오는 12월27일까지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채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이에 따라 티메프 경영을 맡을 외부 관리인으로 2013년 동양그룹 회생사건의 제3자 관리인을 맡았던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가 선임됐다.
이날 회생 개시 결정에 따라 티메프 측은 다음 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해당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채권자는 별도로 다음 달 24일까지 채권신고를 해야 한다.
채권을 신고하지 않으면 이해관계인으로 인정받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과 관련해 "우리금융이 발본색원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말도 안 되는 전임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건에 대해 대응하는 방식을 볼 때...
이번 금감원 검사가 우리금융이 최근 확정한 보험사 인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통해 동양·ABL 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금융지주사가 금융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재무상태와 경영관리상태를 평가 받아야 한다.
우리금융 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양과 사조산업은 각각 16.12%, 15.33% 하락했다. 한 언론사는 금양이 8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금양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를 포함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신평사 두 곳은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이 확대된 점을 반영했다"며 계열로부터 비경상적인 지원가능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생명은 다자보험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사이다. 현재 회사의 최종신용등급에는 계열로부터의 지원가능성이 반영되어 있지 않지만, 향후 우리금융지주로 대주주...
우리금융은 전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 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 원에 각각 인수하기로 했다. 총 인수 가액은 1조5493억 원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실사 기준일인 올해 3월 말 기준 각 0.65배, 0.30배...
그는 "동양·ABL생명 인수에 따른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율 하락 폭은 10bp 이내로 미미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기준 동양·ABL생명의 합산 연결 순익인 3500억 원이 그룹 이익에 더해진다고 가정할 경우 인수금액 1조5500억 원 조달을 위한 비용 증가 영향 등을 감안하더라도 약 1%포인트(p) 내외의 ROE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우리금융그룹이 1조5493억 원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다.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보험업에 재진출하는 것이다. 보험업 포트폴리오 확장까지 9부 능선을 넘었지만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의 제재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조치를 취할 태세를...
우리금융은 다자보험그룹이 보유한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 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 원에 각각 인수하기로 했다. 총 인수가액은 1조5493억 원이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최종 편입하게 되면 이달 1일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금융 계열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
28일 긴급 임원회의서 "국민에 다시 한번 사과"동양ㆍABL생명 인수 계약, 그룹 중요 과제"당국 승인 등 추진 과정에 전사적 지원 부탁"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전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해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우리금융그룹이 1조5493억 원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다.
28일 우리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지분과 가격은 동양생명 75.34% 1조840억 원, ABL생명 100% 2654억 원이며 총 인수가액은 1조 5493억 원이다.
동양생명은 국내 22개 생보사 중 수입보험료 기준 6위 대형 보험사로...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보험 인수가 사실상 유력하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다만,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불법대출로 인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과 ABL 생명에 대한 현장실사 결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최종 인수와 관련해 이사들의 동의를 얻을 예정이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내놓은 에코비트는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몸값이 3조 원 안팎으로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중이다. 티와이홀딩스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최근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4개사에 본입찰 일정을 통보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지난달 제뉴원사이언스를 7500억 원에...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338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973년 설립한 동양철관은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산업의 동맥인 수도관, 천연가스와 원유를...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ABL생명보험 패키지 인수를 위한 실사 일정을 일주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정 가격을 찾기 위한 것으로 다음 주 중 가격 등을 두고 협상이 본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주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일정을 이번 주까지로 연장했다.
우리금융이 두 생보사의 현재 경영 상황과 미래 성장...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1실장은 “현재 다자보험그룹은 주요 우량자산 매각 작업과 민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양생명의 지분도 매각 대상”이라면서 “ 특히, 6월 25일 우리금융지주가 다자보험그룹과 동양생명·ABL생명의 실사 및 계약과 관련해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동양생명도 중국 안방보험의 파산...
동양생명은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자회사로 독립 경영을 계속할 것"이라며 "당사의 2대 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 역시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안방보험에 대한 파산 절차 진행을 승인했다.
안방보험은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