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사람의 발길이 끊긴 여인숙 옥상에 방치된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지역을 찾았다. 체감온도 20도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였다.
제보대로 옥상에는 목이 묶인 채 떨고 있는 앙상한 백구 한 마리가 포착되 안타까움을 안겼다. 주민들은 “한 달 넘게 사람이 안 보인다”라고 전했고 보다 못한 주민들은...
동물농장 백구
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오토바이에 매달려 학대를 당하는 백구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동물보호법이 강화됐지만 가해자는 고작 30만 원의 벌금형에 그쳐 네티즌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남성이 백구를 오토바이에 묶고 3km가 넘는 거리를 이동, 도축장으로 끌고 가고 있었다....
‘동물농장’ 백구 방송을 접한 네티즌 @lalaㅁㅁㅁㅁㅁㅁ은 "동물농장 백구 사건...부들부들 떨려서 차마 다 못 보겠더라. 우리나라가 아직 이 정도밖에 안되는 후진국인거다. 사람 복지만 중요한가. 동물도 생명인데"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 @naㅁㅁㅁㅁㅁㅁㅁㅁ은 "동물농장 백구가 아스팔트에 맨몸으로 도축장까지 끌려간 사건을 보셨는지...
동물농장 백구
SBS 동물농장 '백구 학대 영상'의 가해자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지난주 전파를 탄 백구 학대 영상의 가해자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동물농장'은 오토바이에 백구를 매달고 달리는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해 큰 충격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작진은 탐문 끝에 오토바이 퀵 서비스...
네티즌은 “‘동물농장’ 백구,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 “‘동물농장’ 백구, 너무 불쌍해”, “‘동물농장’ 백구, 저렇게 생을 마감하고 말았구나”, “‘동물농장’ 백구, 도대체 왜 저런 행동을 한거야”, “‘동물농장’ 백구, 일말의 죄책감 없었나”, “‘동물농장’ 백구, 내가 다 너무 미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7일 SBS ‘동물농장’에서도 오토바이 백구 사건이 전파를 탔다. 동물농장이 공개한 당시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백구는 털이 다 벗겨진 상태였고, 도로 위에 피가 흥건했다. 제보자는 “그 당시 ‘아저씨 지금 뭐하는 거예요’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운전자가 할 수 없이 태우고 도망쳤다”며 “제가 쫓아갔지만 벌써 사라지고 없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오토바이...
할아버지는 매일같이 수로 속 백구가 먹을 밥을 챙겨주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백구가 몸이 자라 좁은 수로에 꽉 끼어 겨우 기어 다니면서 왕래가 급격히 줄었다. 수로에서 나올 듯 말 듯 애만 태우다가 금세 모습을 감춰버리는 백구를 살리기 위해 동물농장 팀이 나섰다.
이날 방송에선 자기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코끼리 등의 사연도 방영된다.
행인에게 이유없이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는 ‘묻지마식’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를 충격에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동물에 대한 ‘묻지마 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김포 양계농장에서는 백구를 괭이로 무참하게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5월에는 진돗개를 도끼로 죽이는 일이 벌어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12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