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5년마다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내놓는 문체부는 올해 2028년 독서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올해 독서·출판 관련 예산이 100억 원가량 삭감된 상황에서 목표 달성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좀더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서울국제도서전 수익금 누락’, ‘도서전 예산 미집행’ 등으로 야기된 문체부와...
독서량 기준으로 학생은 36.0권, 성인은 3.9권으로, 2년 전 대비 학생은 1.6권 증가했고 성인은 0.6권 감소했습니다.
특히 최근 10년간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3년 72.2%였던 독서율은 2021년 47.5%로 절반이 날아갔죠. 반면 학생은 같은 기간 최소 92.1%에서~96.8%의 독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심심할 때면(?) 제기되는 청소년의 문해력 논란을...
청소년의 디지털 매체 시청과 문해력을 지적하고 있으나 정작 우리나라 성인의 독서율은 4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현재의 어린 세대가 특별히 문장 이해력이 떨어진다기보다는, 표준 지표를 성인의 눈높이로 정하고 평가 내리는 행위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제대로 배워 바르게 쓰자”
언어 사용 실태에 대해 특정한 세대로 묶어 비난하기보다는 근본적인 교육의...
성인 독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책과 멀어진 시대지만, 지금처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 이메일 등 글쓰기가 생활 속에 밀착된 때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상에서는 '금일'을 금요일로, '사흘'을 4일로, '심심한 사과'를 '지루한 사과'로 잘못 이해해 벌어진 말실수가 논란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은 누구나...
지난해 170만 명이 다녀간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는 개방 8주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독서율 향상이라는 부가효과도 만들어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들의 니즈에 서울의 매력을 더했더니 일상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밀리언셀러 정책’이 탄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을 통해 시민행복 매력도시...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우리나라 성인의 종합 독서율은 43%로 2021년에 비해 4.5%포인트(p) 감소했다. 매체별 독서율은 종이책이 40.7%에서 32.3%로 하락했다. 반면 전자책 독서율은 19.0%에서 19.4%로 소폭 올랐다. 성인의 종이책과 전자책 독서량은 각각 1.7권, 1.9권으로 엇비슷했다.
김태형 출간사업본부장은...
성인 '일'·학생 '공부' 때문에 시간 없어 독서 못한다청년·고소득층보다 고령층·저소득층 독서율 낮아'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 발표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 정도는 1년에 책을 한 권도 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간 읽은 책 수도 4권이 안됐다.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가 1위를 차지했다. 청년...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0%에 그쳤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 대비 4.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1994년 독서 실태조사(격년)를 실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러가지 이유로 성인들은 책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놓은 가장 최신 데이터인 2021년 국민독서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 성인독서율은 종이서적, 전자책, 오디오북을 합쳐 47.5%밖에 되지 않는다. 2019년 기록한 55.7%보다 8.2% 하락한 수치다. 도서출판계 및 교육자들 사이에서는 2024년 국민 성인독서율은 40%에도 육박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문해력 하락, 비판적 사고력 약화 불러...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매년 국민의 독서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독후감 공모전에 관심을 보여 인상이 깊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대상(1명) : 윤병헌△최우수상(6명) : 김소연, 김태현, 류세현, 양유석, 최예준, 최우진△우수상(15명) : 강가영 공수현, 박서진, 방민영, 손채빈, 손현승, 송은채...
최근 독서율이 하락하고, 동영상 중심의 콘텐츠 이용 확대로 인쇄 미디어 산업이 쇠락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9일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기본계획(2022~2026년)’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는 정기간행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혁신 주체 육성’, ‘성장동력 확보’, ‘세계 진출 확대’, ‘문화적 가치 확산’ 등 4대 전략을...
2018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독서의 사회·문화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독서율이 1%포인트 증가할 경우 국내총생산(GDP)은 0.2%포인트 증가한다. 이 때문에 미국, 영국 등 주요 독서 선진국들은 국민의 독서 증진을 국가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글, 애플 등 세계적 기업들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서 친화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독서경영 우수 직장...
또 국적사 중 유일하게 전자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전 국민 독서율 제고와 독서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어부산 하늘책방을 이용해 전자도서를 대출한 도서관 회원 한 모씨는 "에어부산 발권 카운터에 있는 홍보 포스터를 보고 하늘책방을 접하게 되었는데 유익한...
세종도서는 국민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 10개 분야, 550종의 도서를 2019년 교양부문 세종도서로 선정 및 발표했다.
선정된 도서는 ‘세종도서 교양부문 인증마크’ 부착 후 국공립대학교...
하지만 박 장관은 "청원인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국민들의 독서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출판산업 또한 도서 초판발행부수가 감소하고 전체 매출규모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달 초 국민들을 대상으로 '도서정가제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세종도서’는 국민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그동안 소홀히 다뤄왔던 회계역사를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 발간된 이 도서가 세종도서로 선정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최지현 책임은 ”트레바리 팀은 성인 독서율이 점점 낮아지는 상황에서 양질의 독서모임을 조직해 높은 참석률과 재가입률로 유료화 모델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연결해 소속감을 느끼고 지적으로 성장하려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독서문화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자와 비독자(책을 읽지 않는 사람)를 비교 연구함으로써 독서 여부의 사회적·개인적 원인, 독서 행동과 독서 습관화의 계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 국민 독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책임 연구자인 이순영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전국 10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독서...
성인 중 40%가 1년에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역대 최저 독서율 통계가 최근 발표됐지만, 올해는 더 심한 ‘책 안 읽는 해’가 될 것이다. ‘하나 된 열정’으로 평화를 추구하고 지향하는 올림픽이 전 세계적으로 위축되고 소외되는 인문학의 진흥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
법안은 최근 국내 2위의 출판도매상인 송인서적의 부도가 보여주듯 출판계가 극심한 불황에 처했다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 성인의 독서율이 1999년 77.8%에서 2015년 65.3%로 하락해 역대 최저치인 점 등을 감안해 마련됐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호주의 경우 도서구입 비용 중 250 호주달러를 넘는 금액을 자기학습비로 공제해준다”며 “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