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명언
“우리는 문제를 푸는 데 있어 가능한 최대한 사회의 자연발생적 힘을 이용하고, 가능한 최소한의 강제력에 의존해야 한다.”
‘자유 시장경제 옹호자’, ‘통화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경제학자. 그는 시장경제와 같은 자생적 질서를 계획경제와 같은 인공적 질서로 전환시키려는 모든 정치적 기도(사회주의, 합리주의 등)를 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늘 일상의 반복이지 연말연시라고 새삼 다를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맘때면 인간이 구획지어 놓은 기획인 줄 알면서도 새롭게 계획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된다. 매일 보는 태양인데도 지는 해에는 아쉬움을 되새기고, 뜨는 해에는 새 희망을 표하는 의미 부여를 하게 된다. 내가 한 일, 할 일에 대해 회고하고 한마디로 응고해 보아야 할 것
대학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을 뽑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5~14일 전국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8.8%(341명)가 임중도원을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중도원은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에 실린 고사성어로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의미다.
임중도
교수신문은 2017년 한 해를 평가한 4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뽑았다. ‘깰 파’, ‘사특할 사’, ‘드러낼 현’, ‘바를 정’, 즉 ‘사특함을 깨버리고 바름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제2위로 뽑힌 4자성어는 ‘해현경장(解弦更張:풀어질 해, 활시위 현, 고칠 경, 팽팽할 장)’, 즉 ‘풀어진 활시위를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맨다’는 뜻이다. 제3위는
지난해 늦가을부터 한국인들은 “이게 나라냐?”고 따져 묻기 시작했다. 나라, 곧 국가의 3요소인 ‘영토 국민 주권’ 중에서 영토는 달라진 게 없지만 국민과 주권에 큰 탈이 났기 때문이다. 주권은 달리 말하면 정부다. 그 정부의 구체적 운영 행태가 심각하게 민주공화국의 틀과 가치를 훼손하고, 주권재민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위배해온 사실이 박근혜-최순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에 '혼용무도(昏庸無道)'가 꼽힌 가운데 역대 선정된 사자성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교수신문은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2%인 524명이 `혼용무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과 용군을 일컫는 '혼용', 세상이 어지러워 도리가 이행되지 않음을
‘사슴(鹿)을 가리켜 말(馬)이라 한다’는 지록위마(指鹿爲馬)가 국민 고사성어가 됐다. 교수들이 꼽은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선정된 직후 주요 포털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십상시(十常侍)라는 말까지 유행한 올해를 돌이켜 볼 때 시의적절한 촌철살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만큼 갑오년 한해 동안 권력을 이
올해의 고사성어로 '지록위마'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해 고사성어인 '도행역시'도 화제다.
교수신문이 8~17일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201명ㆍ27.8%)'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록위마란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바꾸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올해의 사자성어에 '지록위마'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이 8~17일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201명ㆍ27.8%)'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록위마란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바꾸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이는 정치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윗사
태국 국가비상사태
태국사회가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태국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막기 위해 수도 방콕과 인근지역에 60일간의 비상사태 선포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라퐁 토위착차이쿤 태국 부총리는 이날 반정부시위로 인해 공무원들이 출근하지 못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현 상황 수습을 위해 내각은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도행역시
대학 교수들이 꼽은 올 한해를 특징짓는 사자성어 '도행역시'의 뜻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倒行逆施(도행역시)'는 '사기'에 실린 고사성어로, 춘추 시대의 오자서가 그의 친구에게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고 말한 데에서 유래했다.
초(楚)나라의 오자서는 자신의 아버지와 형제가 초평왕에게 살해되자
전국 대학 교수들이 2013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倒行逆施(도행역시)’를 선정했다. 도행역시란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은 지난 6∼15일 사이 전국의 교수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2.7%(204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뜻의 ‘倒行逆施(도행역시)’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행역시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