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어르신 모시고 새해 첫 장터를 다녀왔다. 이곳 조치원의 5일장은 4와 9로 끝나는 날 전통시장 터에 선다. 전통시장 입구 만두집에선 하얀 연기가 쉴 새 없이 무럭무럭 피어오르고, 바로 앞에 자리한 묵밥 아줌마는 연신 단골들 상대하기 바쁘다. 쌉싸름한 뒷맛이 일품인 도토리묵에 잘 익은 김치 송송 썰어 넣고 참기름 적당히 두른 후 깨소금 솔솔 뿌린
박훈정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대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영화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 노진환 기자 myfixe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찬호(뉴욕양키스ㆍ사진)가 일본 출신 마쓰이 히데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박찬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2-6으로 뒤진 7회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고 자책점 1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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