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틀째 공판에서 타블로이드신문 ‘내셔널인콰이어러’ 전 발행인이었던 데이비드 페커(72)는 선거 캠페인을 도와달라는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에 부정적인 기사를 보도할 권리를 사들인 후 이를 보도하지 않은 이른바 ‘캐치 앤 킬’을 한 것을 인정했다....
검찰 측은 증인으로 미국 타블로이드 잡지 내셔널인콰이어러의 전 발행인 데이비드 페커를 세웠는데, 그는 “트럼프 사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불법적인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페커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배우 캐런 맥두걸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한때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폭로하려 하자, 타블로이드지 내셔널인콰이어러가 맥두걸에게...
트럼프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데이비드 페커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이 때문에 아메리칸 미디어가 롤링스톤을 인수할 경우 ‘저항의 상징’인 기존 논조와 상반된 견해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NYT는 50주년을 맞이한 롤링스톤의 매각은 종이 매체의 광고와 유통이 줄면서 미디어 환경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 연예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모회사인 아메리칸 미디어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페커와 캐나다 토론토에 트럼프 브랜드의 타워 개발업자인 알렉스 슈나이더가 이 단체에 속해있다. 두 명 모두 트럼프의 오랜 친구다. 또 트럼프가 하는 사업에 여러 차례 상을 준 서비스업체 평가기관을 운영한 조지프 싱크도 이사회 멤버다. 그는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