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는 1998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이래 통산 767경기 85골 184도움을 기록한 스페인 축구의 전설이다. 그는 커리어 통산 라리가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 트로피를 31개나 들어 올렸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A매치 통산 133경기에 출전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로널드 쿠만 감독이...
이번 우승은 2015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이후 메이저 2승(2021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US 여자오픈)을 포함해 투어 통산 10번째다. 호주 선수로서는 역대 세 번째로 LPGA 투어 10승을 달성했다.
이민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1위여서 오늘 초반에 버디를 잡으면서 시작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매주 우승...
시속 150km대 초반의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데뷔 첫 해부터 바로 선발진에 투입돼 데뷔 첫 해 14승, 이듬해인 1993년 13승을 거두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1992년부터 1999년까지 8년 연속 10승 이상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연 평균 투구 이닝도 188이닝을 책임지며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를 책임졌다.
2000년 일본프로야구...
그의 데뷔전 우승은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67년 만에 처음이다. 핸슨은 1951년 프로 전향 후 첫 무대인 이스턴오픈에서 ‘골프전설’ 베이브 자하리스(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KLPGA투어 10승을 올린 그는 지난해 LPGA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에서 우승하며 미국 무대에 ‘무혈입성(無血入城)’했다.
데뷔전에서 우승한 뒤 휴식을...
데뷔 첫해 조쉬 린드블럼은 32경기(210이닝)에서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30경기(177과 3분의 1이닝)를 소화하며 10승 13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했다.
2016 시즌 직후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 조쉬 린드블럼은 올 7월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 평균자책점 3.72로 전과 같은 기량을 과시했다. 조쉬 린드블럼의 KBO 리그 3시즌 동안 통산...
이날 노히트 노런까지 올 시즌 15경기에 나선 그는 10승을 챙겼고 평균 자책점 3.34를 기록 중이다.
1986년 생인 보우덴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에서 투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쳤다.
두산 베어스에는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를 나와 11월 입단했다. KBO 리그 데뷔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월 6일 8이닝 10탈삼진으...
프로 데뷔10년만의 첫 우승이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2007년 정규 투어 8개 대회를 시작으로 이 대회까지 175개 대회 만에 수확한 값진 첫 우승이었다. 그는 JLPGA 투어 통산 24승의 후쿠시마 아키코(43ㆍ일본)의 친동생이다. 그간 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던 세월이 10년이다. 그의 우승은 한 편의 감동 드라마가 되어 일본 골프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앞서 류현진은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데뷔 첫 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이듬해인 2014년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저스 3선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어깨 관절 와순 파열 진단을 받고 어깨 수술을 받은 뒤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이에 류현진은 올 시즌 목표로 "첫 시즌처럼 하고 싶다"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ㆍ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여왕 자리를 꿰찼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 2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5회 포함 톱10에 17차례나 진입하며 상금왕(2800만 달러)과 올해의 선수상(280포인트)을 휩쓸었다. 다승은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와 공동 1위다.
그야말로 리디아 고를 위한 한해였다. 리디아 고는...
천재소녀 리디아 고(17ㆍ뉴질랜드)는 데뷔 첫해 3승을 챙기며 최연소 신인왕에 올랐고,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우승상금 50만 달러(5억5650만원)와 CME 포인트 100만 달러(10억9540달러)의 보너스까지 챙겼다. 미국의 신성 렉시 톰슨(19ㆍ미국)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이자...
데뷔 첫 해 10승은 국내 선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기에 의미는 더욱 크다. 류현진 이전 메이저리그를 누빈 투수들은 총 8명이다. 이들 중 데뷔 시즌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선수는 서재응으로 그는 데뷔 시즌인 2003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9승을 올린 바 있다.
범위를 아시아 출신으로 넓혀도 데뷔 시즌 1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류현진 이전까지 단 5명 뿐이다.
데뷔...
청야니는 프로데뷔 첫 해로서 첫 승을 올린 해다. 박인비에게는 프로데뷔 2년차로 US여자오픈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립한 해이기도 하다.
4명의 ‘골프여제’는 상금순위 ‘톱10’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오초아는 276만3000달러를 벌어 상금왕이 됐고, 청야니는 175만2000달러로 3위, 173만5000달러를 번 소렌스탐은 4위, 박인비는 113만8000달러를 획득해...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 타점왕을 차지하는 등 일본 진출 첫해부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지만, 리그 타율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리그 4위(10승12패)를 마크하고 있는 오릭스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이 때문에 추신수와 이대호 두 슬러거의 미·일 양국 프로야구의 활약에 한국팬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199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 통산 11승을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던 김미현이다. 1999년 LPGA투어에 진출, 데뷔 첫해 스테이트 팜 클래식과 벳시킹 클래식의 정상에 오르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통산 8승을 거두는 동안 ‘슈퍼 땅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LPGA투어 통산 획득 상금은 862만달러(약 96억5000만원)다.
김미현은 “2007년 무릎수술을 받고도...
2009년에 데뷔한 김 기수는 데뷔 첫 해 2승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10승을 기록하면서 신예돌풍을 주도하는 여성기수로 부각됐다. 특히 올들어 26승을 거두면서 일취월장한 기승술로 다승 11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7회 STC(말레이시아) 트로피 경주 조경호 기수의 ‘가야보배’ 우승
지난 8일 말레이시아...
그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25경기에서 1승 2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61을 거뒀다.
이듬해 14세이브를 올리며 성장한 김병현은 2001년 5승6패 19세이브를 작성하며 애리조나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4, 5차전에서 티노 마르티네스, 데릭 지터...
2009년에 박대흥 조교사(52세, 18조)에게 2승 차로 아쉽게 다승 타이틀을 내줬으나 올해는 64승을 올리면서 2위 박대흥 조교사(54승)를 10승차이로 여유 있게 밀어내고 다승왕과 함께 최우수 조교사에 등극했다. 신우철 조교사가 세운 64승의 기록은 조교사 개인통산 최다승 기록으로 신우철 조교사는 지난 1983년 데뷔해 지금까지 통산 7390전 992승을 기록 중다....
지난 2002년 당시 신인 최고 계약금인 7억원을 받고 KIA에 입단한 김진우는 데뷔 첫 해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12승(11패)을 올리며 탈삼진왕(177개)을 차지해 차세대 에이스로 꼽혔다.
2003년과 2006년 각각 11승과 10승을 거뒀던 김진우는 그러나 가정 문제와 폭행 사건, 무절제한 사생활 등으로 '문제아'로 낙인 찍혔고 결국 팀을 떠났다.
프로 7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