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코덕(코즈메틱 덕후의 줄임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한 해 뷰티업계 가장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79개 브랜드가 단독 부스와 연합관 형태로 참여했으며, 예상 관람객 수는 1만5000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VIP 티켓과 일반 티켓을 구분해...
"이말삼초(이십 대를 말하고 삼십 대를 초점하다)"‘이말삼초’는 일반적으로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시기를 말합니다. 이 시기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시기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해보고자 하는 시기입니다.이말삼초는 이러한 2030 세대의 관심사를 주제로 하는 콘텐츠입니다. 실제 20~30대의 기자들이 좌충우돌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음료학교는 ‘음료 덕후의, 음료 덕후에 의한, 음료 덕후를 위한 학교’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처음 출범한 후 첫 신제품까지 내놓으며 소비자참여형 프로그램을 한단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과거 참여형 마케팅 활동은 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상과 혜택을 주고 기업을 홍보하는 서포터즈 활동이었던 데 비해 최근에는 실제...
‘덕후의 경제’라는 코너를 통해 한 가지에 빠진 전문가(?)들도 만났습니다. 지금도 어떻게 하면 의미 있고 재밌는 기사를 쓸 수 있을지, 새로운 기획을 고민합니다.
뉴스랩부는 이슈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이야기를 찾고 엮습니다. 취재할 수만 있다면 영역을 가리지 않고 기사를 쓸 수 있는 부서입니다. 제한이 없다 보니 만나고 싶은 사람, 화제가 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혼자서 술을 마신다면 초라하게 생각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요즘 '혼술'은 하나의 유행이자 문화가 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903명을 조사한 결과, 혼술을 해봤다는 응답이 72%나 됐다. 장소는 주로 집. 혼술할 때 선호하는 술로는 예상대로 맥주(74%), 소주(28%)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실 맥주와 소주가 혼술의...
대단하지 않나요?"
그동안 다양한 '덕후'를 만나봤지만, 이렇게 하나에 푹 빠진 덕후는 오랜만이었다.
'덕후의 경제' 코너에서 만난 박제민(27) 씨는 '미니카 덕후'다. 그는 섭외 전화를 하자 "집으로 오시면 정말 놀랄 만한 광경을 볼 수 있을 거예요"라는 말을 건넸고, 그의 집에 도착했을 때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방 한가득 채우고 있는 미니카가...
[덕후의 경제]는 세상에 존재하는 건강한 덕후들을 통해 해당 산업을 조망하는 코너입니다. 덕질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더불어 ‘덕후’의 삶도 전하겠습니다. 주위에 소개하고 싶은 덕후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머나먼 옛날, 태초에 '미니언'들이 있었다. 미니언은 인류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지구 상에 존재했다....
기자가 만난 ‘해외여행 덕후’ 이민정(25) 씨도 해외여행을 위해 수십 번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5년 동안 30개국, 100여 개가 넘는 도시를 돌아다녔다. 지금은 외국 항공사(외항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덕질’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시작된 해외여행…혼자 여행 떠나면서 재미 느껴
이 씨가 해외를 나가는 데엔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애니 덕후’ 김건우(24) 씨가 그렇다. 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 떠난 도쿄. 우연히 간 ‘아키하바라’에서 새로운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연기가 하고 싶어 한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했지만, 그날 부로 다른 길을 걷게되었다는 김 씨.
그는 “옛날에 전자산업이 성행한 ‘아키하바라’가 지금은 덕후들의 성지에요. 여기가 주는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몇 년 동안...
제품으로 만들 방안을 고민 중이에요.”
인터뷰를 마칠 때쯤 바라본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병뚜껑 덕후'였다. 병뚜껑 때문에 웃고, 속상한 손 씨. 팔로워들과 지인이 병뚜껑을 모아서 보내주고, 응원해줬기 때문에 버텼다고 했다. 먼저 해준 것이 없는데도 도와주는 사람들. 자신의 작품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쓰는 것을 보면 뭉클하다며 웃었다.
"저를 좋아해...
카카오프렌즈 덕후들 사이에서 일명 '프로도 대장'으로 불리는 최주은 씨도 그중 하나다. 기업에서 보안전문가로 일하는 그는 프로도에 대해 '삶의 활력소"라고 정의했다.
재미로 시작한 프로도 덕질은 그를 꽤 주목받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5년간 상품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다른 덕후들과 소통하자 '카카오브랜드스토리'가 그를 주목했다. 콘텐츠...
'덕후의 경제' 캠핑 덕후 편을 통해 만난 김윤강(39) 씨에게 '가을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팁을 구했다.
◇가을 산의 '기온 차'…만만히 보면 안돼 = 13일 서울 낮 기온은 최고 24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다소 포근했다. 서울에서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옷차림도 다소 가벼웠다.
하지만 가을 산은 그리 만만치 않다. 시간대에 따라 기온 차가 크기...
[덕후의 경제]는 세상에 존재하는 건강한 덕후들을 통해 해당 산업을 조망하는 코너입니다. 덕질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더불어 ‘덕후’의 삶도 전하겠습니다. 주위에 소개하고 싶은 덕후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만일 아이언맨 슈트가 내게 있다면 난...
기자가 만난 ‘게임 덕후’, 진솔(32) 플래직 대표의 알쏭달쏭한 첫 느낌이다.
진 대표는 보수적인 클래식 업계에서 독특한 이목을 끄는 인물이다. 활동하는 지휘자 중 가장 어린 세대에 속할 뿐 아니라, 어린 사람은 할 수 없다는 불문율이 있는 ‘말러’의 음악으로 벌써 4번이나 정기 연주회(말러리안 시리즈)를 했다.
여기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덕후의 경제]는 세상에 존재하는 건강한 덕후들을 통해 해당 산업을 조망하는 코너입니다. 덕질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더불어 ‘덕후’의 삶도 전하겠습니다. 주위에 소개하고 싶은 덕후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카세트테이프를 듣는 사람들'(이하 카듣사) 카페에 있는 콘텐츠만으로도 카세트와 관련된...
‘공룡 덕후’인 김진겸(32) 비타민상상력 대표는 여기에 이유 하나를 더 추가했다. 바로 ‘센 것에 대한 동경’이다. 김 대표는 “처음엔 사자를 좋아했는데 멸종한 동물 중에 사자보다 크고 센 공룡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좋아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호기심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공룡은 제가 제일 잘 만듭니다”라고 말하면 인정받는 위치에...
개마고원에서 보면 기가 막히겠죠."
- 진정한 덕후의 기질이 느껴집니다.
"세상에는 두 집합의 사람이 있어요. 제 1집합은 우주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제 2집합은 우주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에요. 원소의 수는 1집합이 압도적으로 많죠. 강의 가면, 1집합의 사람들은 '우주와 내가 무슨 상관 있나' '우주를 안다고 돈이 생기나 밥이 생기나'라고...
이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캠핑 산업의 이유는 무엇이며, 도대체 캠핑이 어떤 매력을 지닌 것인지 이번 '덕후의 경제'에서는 '캠핑 덕후' 김윤강(39)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싼 장비가 무슨 소용…진짜 캠퍼들은 필요하면 만들어 써요"
인테리어·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윤강 씨는 다양한 취미를 가졌다. 캠핑을 비롯해 낚시, 보드 등...
‘파티덕후’ 김경태(29) 씨 얘기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 다니는 김 씨는 일리노이주 어버너-섐페인에서 유명 인사다. 주변에서 그를 모르는 동양인 유학생이 없을 정도. 그와 동료들이 기획한 파티만 3년간 약 20회다. 한 번 열 때마다 적게는 300명, 많게는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린다. 입장료 매출도 한 번에 2000만 원이 넘는다고 했다.
이 일이 화제가 돼...
[덕후의 경제]는 세상에 존재하는 건강한 덕후들을 통해 해당 산업을 조망하는 코너입니다. 덕질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더불어 ‘덕후’의 삶도 전하겠습니다. 주위에 소개하고 싶은 덕후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밀리터리 유튜브 활동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밀리터리 시장에 긍정적인 도움이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