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그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거예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만나자는 요청을 거부할 정도로. 둘이서 사실 직접적으로 설전을 주고 받은 것도 아니고 둘이서 선거를 해갖고는 서로 지고 말고 이런 문제도 없는데 왜 이렇게 유독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는 뭔가 마음속에 악감정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이런 거친 말들을 쏟아내나.
▶박성민: 아니라고...
서울시민 10명 중 5명이 소득하락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 위원은 “1차 시범사업 결과 안심소득에 들어오는 분들 중 청년, 중장년층도 있었는데 최저 빈곤으로 떨어지기 전 선제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 인구구조, 노동시장, 기후변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철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서울시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서울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라면서 “남양주시와의 협약식을 신호탄으로 앞으로는 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혁신을 통해 다양한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연숙 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장은 “관건은 여기서 얼마나 더 (대책이) 확대되느냐는 것인데, 예산을 얼마나 더 쓰겠다는 부분이 안 보인다”면서 “예산 투입을 위해 관련 법을 만들겠다고 준비한다는 것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이뤄지고 있는 기초학력 지원은 6개월에서 많아야 3년 가량 지원이 되는 것인데, 최소 3년에서 5년은...
야당의 법안 추진 명분은 KBS, MBC, EBS 이사회 구성에 있어 정치권의 지분을 크게 낮추는 대신, 여러 영역의 인사들로 구성해 이른바 시민 대표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개정 법안에 따르면 방송 관련 단체와 학회, 시청자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21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외형적으로는 이사 구성이 다양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먼저...
기소된 10명 역시 이듬해 소년부로 송치됐지만,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는 데 그쳤다. 44명 중 단 한 명도 처벌을 받지 않아 전과 기록이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 사건이 다시 공분을 사면서, 지난달 25일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의회, 80여 개 시민단체는 공동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만들기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취업 청년 주거안심 패키지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더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겠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의롭고 희망 넘치는 희망도시 성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풍력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파악한 업계의 의견을 발표하고, 시민단체들의 의견이 담긴 ‘바람직한 특별법 방향에 대한 제언’도 발표된다.
한전은 해상풍력 보급 활성화에 필수 요소인 전력 계통에 대한 의견을 담은 ‘전력 계통 이슈 해소를 위한 특별법 보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해상풍력 컨트롤 타워로서 특별법 구성’...
본인이 직접 안양윌스기념병원 원무과에 제출하면 의료비 지원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이로써 선순환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성실납세자로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성과 부문에는 △임팩트그라운드 △브라이언 펠로우 △사이드임팩트 △시민과학지원 △AI 논문 연구지원 △과학기술 네트워크 △심리적CPR △DiSEPA(사회적 환경과 조기노화 :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의 부모 연구) △브라보비버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브라이언임팩트의 주요 프로그램 10개의 개요와 성과를 담고 있다. 혁신조직 지원 사업인...
현대 도시공원 선구자의 혜안은 도시민의 ‘병(病)’을 치유하고,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근간이 됐다. 약 130년이 지난 지금, 도시 속 자연의 가치는 더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도시를 집어삼키기 시작한 가운데 녹지가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견인할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비영리기관 네이처 포지티브 이니셔티브(NPI)는 최근 발표한...
‘비혼 동거 가족의 자녀’에 대한 태도는 더 부정적이어서, 본인이나 자식의 결혼 상대로 이들을 받아들인다는 사람은 45.5%였다. 인구의 반 이상이 비혼 동거 가족의 자녀를 본인이나 자식의 결혼 상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에 반해, 세계 각국은 ‘시민결합’ 제도를 통해서 자유로운 동거 형태를 인정하고 출산율을 높여왔다. 가족구성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시민단체인 좋은규제시민포럼의 입법 모니터링에 따르면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3주 만에 292건의 의안이 발의됐다. 물론 규제 법안이 모두 ‘나쁜 법’은 아니지만, 이해관계나 이익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한 발의가 무분별하게 이뤄질 여지가 있다. 소위 ‘노란봉투법’이 대표적일 게다.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편파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지적이다....
근래 서울에서 보기 드문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더 큰 충격에 휩싸였죠.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이 중 4명은 같은 은행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 동일한 부서에서 근무한 사이로, 사고 당일 동료의 승진과 인사 발령을 기념해 퇴근 후 회식을 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희생자 9명은 모두 남성으로...
이 시장은 간담회에 동석한 시 간부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은 시장과 공무원이 하는 말을 신뢰하고 기다린다. 시장이나 시 관계자가 언제까지 어떤 일을 마치겠다고 밝힐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꼭 지키는 게 좋다. 그러지 못하면 시정에 대한 불신이 생겨 일하기가 더 어렵게 된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죽전3동 주민들은...
숙지공원부터 시작돼 대유평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는 더 길게 생명력을 이어간다. 대유평공원 북측이 서호천과 이어져 끊어지지 않는 녹지 보행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다. 서호천을 만나면 서호 방향으로 가거나, 만석공원 방향 또는 광교산 방향까지 갈 수 있다.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산과 공원, 하천까지 삼색 매력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완벽한 코스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측근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런 가운데 10일 뮤지컬 공연실황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산업화 발전에 앞장섰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그리고 있다. 제작 관계자는 "2020년 기획한 뮤지컬 공연이 좀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영화로 제작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10년의 서울교육 혁신의 여정에 함께해 준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보완적 혁신과 공존을 실현하려는 노력을 더해 지금까지의 서울교육 혁신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관의 부적절한 언행과 태도로 시민에게 상처를 줬던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다"며 "신고인의 무고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20대 남성 A 씨가 성범죄자로 몰렸다가 누명을 벗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건물 내 여자...
그러나 이 모든 과제가 시민과의 협업 없이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는 것도 잘 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오 시장이 ‘일상혁명’을 줄기차게 강조하는 이유다. 비전과 일상의 간격을 메우고 있는 오 시장은 “생활 속에서 만들어지는 변화가 진정 가치 있다”며 “앞으로 2년간 더 놀라운 일상 변화를 통해 불평등 해소, 온실가스 감축, 복지 표준 정립 등 해법을 제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