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항만 운영 중단으로 쌓인 화물을 소화하는 데는 최소 12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협상으로 높아진 인건비는 항구 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 소유주와 해운사들이 부담하게 된다. 이후 이들 화물 소유주나 해운사가 이 비용을 대형 유통업체나 제조업체, 농장 등 자신의 고객사에 전가하게 되면 물가 상승 압력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렇게 하면 생산 또는 판매업체가 상품의 용량 및 포장방법을 달리해도 소비자들은 단위당 가격을 통해 제품의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단위가격표시제는 현재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의무 시행 중이며 일부 온라인쇼핑몰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연간 거래금액이 10조 원 이상인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도 의무적으로...
이에 따라 소비자는 이달 3~9일 1주일간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전통시장 온라인몰 포함) 등에서 배추 구매 시 정부할인 20%와 유통업체 자체할인 최대 20%를 포함해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가격 추이를 감안해 연장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재성 KMDA 사무국장은 "사전 승낙제 대신 통신사 유통 대리점 판매점 대규모 유통업체, 온라인 광고 대행사, 휴대폰 사업자 방판 등 시장의 11개 정도 플레이어가 사업 개시·휴업·폐업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온라인 광고 대행사 업체도 신고를 하고 통신 시장에서 영업을 하면 허위 과장광고를 많이 줄어들 것으로...
한경협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 규제 시행이 10년 이상 경과했으나 대형마트 매출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업체로 전이시키려는 입법 목적은 실현되지 않았고 소비자 불편 가중 및 온라인 유통의 규모만 확대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휴일 휴업 관련 의무조항을 지자체별 권한으로 변경하고 영업금지 시간 중 온라인 거래는 허용해야 한다”며 “온라인이...
임동길 어반플레이 이사는 “기존 유통업체가 해오던 제품 위주의 진열·판매가 아닌 스토리텔링에 더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전자 생활 백서라는 콘셉트로 쇼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쇼룸은 원룸, 전시, 게임룸 등으로 차별화했다. 각 쇼룸 테마에 맞게 소형 가전도 다양했다. 소형 가전 옆에는 QR코드 있어, 이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세부 정보를...
그동안 쿠팡은 국내 유통 시장에서 신선식품·공산품의 당일 또는 익일배송을 통해 오프라인 대형마트 등을 위협하는 경쟁력을 갖췄지만, 럭셔리 시장에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업계는 쿠팡의 R.LUX가 최근 C커머스이 초저가 전략과 다양한 상품군을 무기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대항마’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유해 물질과 짝퉁 등...
정부는 배추 가격·수급안정을 위해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할인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한 할당관세를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데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신선배추를 직수입해 외식업체, 식자재업체, 도매시장 등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과 엡실론은 공동으로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엡실론은 전세계에 40여 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대형 유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RM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부터 광고사업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온라인 비중은 전달의 51.3%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산업부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SSG, 쿠팡, 11번가 등 10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발표한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내달 2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배추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입 물량은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달 기온 회복 속에 수입 물량이 들어오면 배추 공급이 안정화할 수 있다는 게...
특히 업계는 정부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이 업계 생태계 혁신을 저해할 것을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 “개정안에 제시된 기준(1·2안)으로는 대형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뿐만 아니라 중소형 플랫폼 사업자도 분명 포함돼서 혁신을 저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정산 기한 단축은 사실 대형 사업자보다 중소형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금 유동성 부족 측면에서 훨씬 더...
소비자 입장에서는 명절에 받은 상여금을 사용하거나 명절 직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소비 수요가 여전히 많은 데다 업체들도 한층 치열해진 리테일 가격 경쟁 속 물가 안정 키워드에 방점을 찍겠다는 전략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할인행사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곳은 대형마트 3사다. 롯데마트는 30일까지 노르웨이 항공...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아이파크몰 등에도 고가의 피규어와 프라모델 등을 파는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이 곳의 '큰 손' 역시 지갑 두둑한 성인들이다. 이같은 수요에 발맞춰 완구업체 레고는 실내 인테리어부터 영화·게임·자동차까지 성인들의 폭넓은 관심사를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국산 프라모델 제조 업체 아카데미과학도 성인을...
그러나 배, 소고기 등 유통업체가 사전에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한 일부 품목은 오히려 대형마트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 평균 29만8313원으로...
이번 조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다. 대형마트 입점 거래 중소기업 400개, 백화점 입점 거래 중소기업 500개가 각 조사에 참여했다.
대형마트 입점 중소기업 중 전년 대비 주거래 대형마트를 통한 매출(2023년)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40%를 차지했다. 증가한 기업은 10.5%에...
다가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과 관련해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7% 정도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충청·강원권, 가장 높은 지역은 호남권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결과(2차)'가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10일...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바(Bar)’를 식당 예약 애플리케이션(앱) ‘캐치테이블’에 적용했다. 캐치테이블 앱에서 위스키를 주문하면 가까운 CU에서 받을 수 있다. CU는 이번 제휴로 고객 접점을 확대,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한다. 작년 5월 기준 캐치테이블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50만 명 수준. 두 업체는 향후 픽업이...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일 "추석 성수품 수요에 대응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확대하고, 대형마트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사과, 한우 등 주요 성수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번...
또 유통 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최근 남양유업 주가는 지난해 말 오너경영 끝 무렵인 47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한앤코의 인수로 올해 초 주가가 64만 원대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하락을 거듭하며 올해 들어 -21%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로 주가가 뛰어오르며 단숨에 -11%로 올해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