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비수술적 중재시술치료법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고령화 추세와 함께 심장 판막 질환자도 증가 중이며 주요 증상, 조기 진단 및 치료법 등 상세한 정보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며 “학회에서는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매년 하트시그널V 캠페인을 운영해 더 많은 분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게재된 해당 연구는 올해 2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결핵진료지침에 반영돼 현재 다제내성결핵 환자의 치료에 사용돼 임상적 영향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6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결핵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결핵 퇴치를 위한 노력이 특히나 요구되는 상황에서...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약물 용출성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에게 비심장수술을 시행할 때 아스피린 복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도 안전하다는 중요한 연구결과를 얻었다”며 “다만 환자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기보다,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약물 중단을 결정하기를...
이에 최동주·윤민재 교수팀을 중심으로 대한심부전학회 산하 디지털헬스연구회와 KT가 협업, 심부전 환자 자가 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은 환자 본인이 △혈압 △맥박 △증세 △식이 △투약 △운동정보 등을 직접 입력할 수 있고, 이런 수치와 정보가 기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혈압, 맥박, 체중, 체수분 등은...
MOU 체결식은 20일 서울 송파구 유투바이오 본사에서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인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김진태 유투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투바이오는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생명공학(IT/BT) 헬스케어 융합기업으로, 체외진단검사 서비스 및 건강검진 특화 IT 솔루션, 장내미생물...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HM97662의 임상 1상 연구는 EZH1/2 이중 저해제의 혁신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현재 임상 1상 시험이 원만히 진행 중이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적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는 HM97662의 비임상...
이어 “고면역원성 백신은 좀 더 높은 항체가로 효력이 더 오래가게 하는 백신”이라며 “지난해 대한감염학회 지침 개정사항에서는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노피가 개발한 ‘에플루엘다테트라’는 표준용량 독감 백신보다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한 국내 최초·유일 고용량 독감 백신이다. 국내에서는 A형과 B형...
안영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국내 심근경색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발생 연령도 낮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이 서울 시민들의 콜레스테롤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어려운 류마티스 질환 환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는데 홈런이 한 개밖에 나오지 않은 점은 아쉽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차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관절과 면역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항상 환자들과 함께하겠다. 관절에 염증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국암학회(AACR) 발행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CCR)’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 담도암에 화학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치료 효과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혀졌지만, 그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신진호 병리과 교수와...
대한간이식학회가 의·정 갈등의 타격으로 간이식 수술이 지체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공의들이 떠나고, 교수들도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전국적으로 이식 시스템이 멈춰설 위기라는 것이다. 환자들은 기약 없이 대기하다가 수술 시기를 놓치거나, 다른 병원을 찾아 헤매는 실정이다.
29일 대한간이식학회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대한간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LT...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신장내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IF 13.6)’에 게재됐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국내 말기콩팥병 발병률은 2022년 기준 인구 백만명 당 360.2명으로 201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말기콩팥병의 치료에는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이 있다. 국내 등록된 말기콩팥병 환자 중 혈액투석 환자는 84...
차훈석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 강직은 물론 관절 손상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다양한 합병증 발생 위험도도 높아 반드시 조기에 진단받고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체계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의사가 서로 소통하면서 질환을...
때문에 고령이라도 경동맥치료 또는 표적항암치료 및 면역요법 등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한아 교수팀의 이번 연구논문은 대한간암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Liver Cancer)에 게재됐으며,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6월 29일 2024년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24)에서 JLC-논문상을 수상했다.
국내 40여 명의 종양내과 전문의 자문과 대한종양간호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소속의료진 등 협업을 통해 의료적 안정성을 높이며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올라운드닥터스는 캔모어를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확장해 항암 치료 여정을 돕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광일·최정연 노인병내과 교수, 류동열 강원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노인 고혈압 환자의 기립성 고혈압이 노쇠(Frailty), 인지기능, 삶의 질과 연관이 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간한 2023년 고혈압 팩트시트(Factsheet)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혈압 유병률은 60대에서 50%, 70대 이상에서는 60%를 넘어선다. 세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우백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족해 2020년 4월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전했다. 이후 2023년 세계심장종양학회(International...
조영수 교수는 “의료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인력의 노고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으며, 여러 선배 의사 선생님들의 다양한 술기와 노하우를 학회와 논문 등을 통해 배움으로써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라고 말했다.
노경태 교수는 “과거 대장암과 간 전이암을 동시에 수술할 때 환자가 로봇수술을 받고 싶어도 간 절제에 대한 기술적...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예일대에서 연수했다.
그는 한양대학교병원장,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 한양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및 총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