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관리규정에 준하는 대학별고사 등 수시전형 감독‧관리 규정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이미 대학에선 (대학별고사 관련) 자체 매뉴얼이나 규정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필요한 부분들을 추가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규정에 절차적으로 미비한 부분들을 보완해나가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권 대학 수시 전형에 지원한 경우 논술 전형으로 원서를 넣은 지원자 수는 47.6%(35만9015명)까지 올라갔다. 경인권 소재 대학의 경우 논술 전형 지원자 수는 13만4236명으로 수시 전형 지원자 수의 41.9%였으며, 지방권 대학은 25.1%(2만6114명)였다.
각 대학 별로 논술 전형 지원 인원이 수시 전체 지원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봤을 때 서울 주요 대학은...
교육부 관계자는 “수시 전형 등은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한다. 교육부 차원의 가이드라인이나 지침은 없다"며 "대학 자율 사항에 개입할 수 있는 내용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교육계에선 부실한 대학별고사 관리 허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2025학년도 수시가 대입 모집인원의 79.6%에 달하는 만큼 감독관 교육 등 수시 전형 감독‧관리 규정을...
15일 교육부는 최근 대학 수시전형 시험문제 유출 등 논란과 관련 “대입전형을 공정하게 운영하는 것은 대학의 책무”라면서 “2025학년도 수시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유출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이에 정확하고 신속한 경위 파악을 대학에 당부했다”면서 “대학은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경찰...
연세대 “부정한 사실 발견되면 규정 따라 공정하게 처리”교육부 “다른 대학에도 전형 공정 관리 요청할 것”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당시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가 사안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교육부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논란 이후 바로 연세대와 소통을 했고, 연세대에서도 관계자들 불러서 조사를 다 했다”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면접을 실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한 수험생들은 면접 고사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면접 유형별 대비법을 알아본다.
제시문 기반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은 많지 않지만 고려대,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과학인재전형), 연세대와 같이 선호도가 높은...
그러나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는 아산병원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이라고 지칭했다. 울산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의예과 소개 영상에는 서울아산병원 입구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라고 적힌 명칭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교육부는 “최근 일부 대학이 협력병원 등을 대학의 캠퍼스 또는 강의가 가능한 교육시설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39개 대학의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4610명이다. 정부 증원 정책에 따라 2024학년도에 비해 1497명 늘어난 규모다.
대교협 심의 대상이 아닌 차의과대가 85명(정원 내 80명·정원 외 5명)을 선발하는 것을 합하면 전국 40개 의대가 내년도 선발하는 인원은 총 4695명이다.
지난 9월9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이 시작돼 의대 입시가 본격화했으나 아직...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무전공 모집단위를 신설하는 대학도 많아졌다.
8일 진학사에 따르면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수학과 과학 영역 모두 지정과목을 폐지한다. 수학 영역의 지정과목만 폐지한 대학은 고려대다. 서강대는 이미 지정과목이 폐지됐고, 성균관대는 최소 1과목은 과탐 응시가 필요했으나 제한을 없앤다.
단 확률과통계나 사회탐구를 치른...
6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의대 27곳의 경우 총 3만3347명 중 2만9719명(89.1%)이 학생부전형(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을 썼다.
의대 학생부교과전형에는 내신 최상위권 의대 수험생이 지원한다. 지역권 의대 학생부교과전형에는 1만881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9235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해 약 두 배 늘었다. 서울권...
대통령실은 4일 서울대학교 의대의 학생 휴학 승인에 대해 “의대학장의 독단적 행위”라 규정하며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2025년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서는 거듭 “논의와 별개로 활시위를 떠났다”며 현실적으로 조정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4일 오전 SBS라디오에 서울대 의대 학생 휴학 승인에 대해 이같이...
교육부·평가원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발표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29점·수학 136점영어 1등급 10.94%…직전엔 1.47%에 그쳐
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가 모두 너무 쉽게 출제돼,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자가 60명을 넘었고,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 1등급도 11...
194개 대학 중 85곳, 수시 경쟁률 6대 1 미만…사실상 '미달'상위권 학생들 의대로 몰려…서울권 대학 합격선 하락 심리
서울권과 지방권 대학의 수시 경쟁률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의대모집 정원 확대로 인한 서울권 대학 합격선 하락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21~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가 28일 시작된다. 이날부터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9개 대학이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논술고사를 앞두고 점검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수능에 대한 부담 때문에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논술 경쟁률은 수능...
2025학년도 교대 수시 지원자 1만3470명경인교대 지원자 2614명, 지난해 대비 46.7%↑
전국 10개 교육대학교(교대)의 수시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 침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교대 선호도가 하락하면서 합격선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2일 종로학원이 최근 종료된 10개 교대의 2025학년도...
2025학년도 일반대학 수시 원서 접수는 마무리됐지만, 전문대학 수시는 아직 진행 중이다. 전문대 수시는 일반대학과 달리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전문대 수시 선발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전문대 수시 모집은 1차와 2차로 진행된다. 전문대 130곳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지난 9일부터...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정된 대학의 수시 모집지원 결과 10개 대학 중 8개 대학의 경쟁률이 6대 1 이하로 나타났다. 수시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글로컬 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SK온은 올해 말까지 차세대 배터리 공정 개발, 원통형 부품·공정·설비 개발, 무기소재 개발, 셀·시스템 개발 등의 직무에서 경력과 신입 박사를 수시 채용하고 있다. 특히 직무 경험을 우대사항으로 명시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배터리 업계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연초부터 채용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캐즘 이후 차세대 배터리...
전국 의대에 총 7만2351명 지원… 최종 경쟁률 24 대 1교육부, 2030년까지 5조 투자…의대 교육여건 개선
의대 증원으로 모집 인원이 늘어나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7만명 넘게 지원했다. 작년보다 1만5000여명 늘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60여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습 패턴, 집중력을 유지하며 연휴를 활용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추석 연휴 활용법을 알아본다.
무엇보다 학습 리듬을 유지하며 시험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평소 공부 습관과 연휴 때 공부 습관의 차이가 크면 연휴가 끝난 후 급격한 상태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아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