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방위사업청의 미국 대외군사판매제도(FMS) 물자의 운송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군수물자의 해상과 항공운송을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3년 간이다.
FMS는 미국 정부가 동맹국에게 군수물자를 판매하는 제도로 방위사업청과 각 군은 매년 8만 종이 넘는 군수물자를 미국정부와의 FMS 계약을 통해 확보하고 있
미국 국방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해외구매 보고서’에서 지난 2011 회계연도(2010년 10월~지난해 9월) 한국 기업들로부터 구입한 군수물자와 용역이 11억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1년간 연방조달통계시스템에서 집계한 미국 국방부의 조달물자 구매액이 총 3740억달러에 달하며 그 중 6.4%인 239억6600만달러를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