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꾀하면서 대남 선전선동과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을지 NSC에서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외교 등으로 한반도 일대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데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러북조약과 중동사태 등이 미칠 군사 및 경제안보에 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북한이 8일부터 이틀간 살포를 재개한 대남 오물풍선이 330여개로 식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오물풍선은 없으며, 우리 지역에 낙하된 오물풍선은 80여개로 내용물은 폐지, 비닐 등의 쓰레기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장 실장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일 북한의 연이은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도발에 대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뒤 브리핑을 열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행위는 정상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열한 도발"이라며...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진급 대상자들에게 진급 및 보직 명령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도 수여했다. 함께한 진급 대상자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 발언에서 북핵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들이 공격을 받을 때 쓰는 것이 아니라, 대남 적화통일을 위해 선제적으로 핵을 사용할 수...
총비서의 전략적 이익에도 부합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승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북러 군사협력의 대외적 배경에 대해 "대남 공격을 위한 전술핵의 실전배치와 대미 공격을 위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성공적 시험 발사로 인해 더욱 공고해진 한미 및 한미일의 대북 압박에 대한 김 총 비서의 위협 인식이 반영된 결과...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직제를 늘리는 문제를 심의 의결하고 추가로 늘어난 부위원장직에 리병철 당 비서를 선거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이로써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박정천·리병철 2인 체제가 됐다.
또 회의에서 "조선인민군 전선(전방)부대들의 작전임무에 중요군사행동계획을 추가하기로 하였으며 당중앙의 전략적기도에...
김여정의 강등설 등도 있었지만 예상대로 그가 대남·대미외교의 실질적 총책임자임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김정은 총비서가 경제문제는 조용원 조직비서를, 대외관계는 김여정을 활용해서 일종의 역할 분담을 통해 직접 챙기려는 의도라고 판단된다. 어쨌든 로열패밀리인 김여정에게 대남·대미분야를 맡긴 것은 북한 정치에서 경제 민생문제 못지않게 앞으로 대남...
김 총비서가 대남·대미 관련 금후 활동 방향을 명확히 찍어주었다고 하면서 철저히 집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것과 동일하게 우리 혹은 미국의 대북정책을 봐가면서 대응방향을 조절해 나가겠다는 것을 시사한다. 당분간 김 총비서가 직접 챙기는 대남·대미 정책에 큰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주변국들의 입장...
제1부상은 당 중앙위원회 위원에서 후보위원으로 강등됐고, 리선권 외무상은 정치국 후보위원 자리를 유지했다.
대남 담당이었던 장금철 당 통일전선부장은 부장단 명단에 빠져 교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남 문제를 총괄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이 당비서에서 탈락하고 당 부장에 이름을 올려 북한이 대남 담당 비서를 없애고 당 부장만 둔 것으로 보인다.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지난 14일 국내 한 온라인매체의 논평 일부를 인용하며 이인영·임종석 외교·안보 관련 인사에 기대감을 내비쳤던 것을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이 문제 삼고 배경을 묻자 이 후보자는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저의 국적은 대한민국"이라며 "저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김용순 대남담당비서 역할을 하면서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이를 위해 북한 신문과 텔레비전을 보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을 분석해 똑같이 연기하는 훈련을 했다. 각종 남북 간 현안에 대한 북한의 의견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부인 박영순 씨와 김훈...
만찬장에는 미국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동석하며 북한 측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참석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으로 회담에 임한다. 하루뿐이었던 지난해 6월...
북한 측은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사실상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또는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업무오찬에는 실무협상을 주도한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세라 샌더스...
김 부위원장은 우리 정부로부터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대남 공작을 맡은 정찰총국장으로서 폭침 사건을 주도했으리라고 추측된 바 있다.
유족회 측은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수용할 때 정부가 이 사실을 유족들에게 통보조차 하지 않았다며,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하기 전에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특수활동비의 경우 공여자인 전 국정원장들과 전달자인 청와대 비서관 등이 기소됐고, 수수자로 지목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만 남겨두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검찰의 구치소 방문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수사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 수사는) 절반도...
정찰총국은 김양건 노동당 비서의 후임으로 대남담당 비서와 통일전선부장을 맡게 된 김영철이 이끌던 조직이다.
북한은 2009년 2월 대남·해외 공작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기존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국과 노동당 산하 작전부, 35호실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정찰총국을 신설했다. 이후 군부 강경파로 알려진 김영철을 당시 정찰총국장에 임명했다.
정찰총국은 편제상...
신 대변인은 “더욱이 북한은 김정은이 직접 나서 대남 테러를 지시하는 등 한반도 긴장을 계속해서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북핵 및 미사일 등 각종 도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이번엔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의 이번 추가조치는 북한의 외화수입을 차단하고 수출입 등 북한의 각종 활동을 위축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과 박도춘 전 노동당 군수담당 비서, 주규창 전 군수공업부장, 백세봉 전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 조춘룡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전ㆍ현직 장관급 이상 인물도 있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 리스트에 담지 않은 김영철 전직 정찰총국장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 실무 차원에서 핵실험을 주도한...
김영철은 최근 사망한 김양건 후임으로 노동당 대남담당비서 및 통일전선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영길은 지난달 8일 '수소탄 시험 완전성공 경축 평양시 군민연환대회'에 참석했지만, 1월 10일자 조선중앙통신의 '김정은, 인민무력부 축하방문 및 연설' 보도에 이름을 올린 뒤 지금까지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의구심을 자아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