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에서 보수를 받으면서 연봉은 총 60억원으로 2017년보다 40억원 인상된 바 있다.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보수 10억7200만원 등 7개 계열사에서 총 79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상반기 현대차로부터 22억 원...
중점 관리기업이 공개서한을 받은 이후에도 개선 여지가 없으면, 이사·감사 등을 선임하자는 주주 제안을 하거나 경영진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리를 행사하는 셈이다.
◇대기업 길들이기와 투명·공정한 주주권 행사 사이 =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장을 맡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임원 보수 공개가 4년째를 맞은 가운데, 제도의 취지와 관련해 더 이상 왈가왈부(曰可曰否)할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 총수나 경영진의 높은 보수를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은 여전하다. 물론 기업 경영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다만 고액 연봉자에 대한 비난과 시기보다는 경영 성과에 따라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풍토를 구축하자는 사회적인...
기준 연봉은 대기업 총수들도 모두 제쳤다. 정몽구 현대자동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각각 56억 원, 42억 원 등 모두 98억 원을 받았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주회사 LG에서 53억4800만 원을,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주회사 GS에서 19억7700만 원을, 조석래 효성 회장은 44억8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임원 보수공개...
총수나 총수 일가가 이사로 등재된 대기업 계열사 비율은 21.7%(294개)에 그쳤다. 이는 2012년 27.2%, 2013년 26.25%, 2014년 22.8% 등 계속 내려가는 추세다.
이번에 법안심사위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등기임원 여부와 상관 없이 사내에서 보수가 가장 높은 5명의 연봉을 1년에 두 차례 사업보고서에 공개토록 했다. 공개 대상이 등기임원에서 미등기 임원으로...
이 개정안이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미등기 임원으로 기업에서 받는 보수를 따로 공개하지 않는 총수 일가 상당수가 연봉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대량 공매도를 할 경우 이를 공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는 일정 비율 이상 공매도를 한 기관이나 개인이 금융감독원에 자신의 공매도량을...
계열사 등기임원을 맡지 않은 대기업 총수와 고위 임원 수백명이 연봉 공개 대상에 새로 포함될 수 있다는 얘기다.
30일 국회와 금융당국, 재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는 상장사 임원들의 연봉 공개 대상을 지금보다 확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내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현재는 상장사들이 전자공시를...
상당수 대기업 오너들은 연봉 공개를 피하고자 자발적으로 등기임원에서 이름을 뺀 채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상 등기임원은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으면 이를 분·반기 및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공개해야 한다.
한편 재계에서는 애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8월 사면 복권 이후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최...
올해엔 지난해와 달리 총수 일가 대부분이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전문경영인(CEO)의 보수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았다고 합니다.
앞서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물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등기임원 연봉 공개의 취지인 ‘책임경영’ ‘투명경영’이 2년이 채 안돼 퇴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엔 지난해와 달리 총수 일가 대부분이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전문경영인(CEO)의 보수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았다. 앞서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물러났다. 일각에서는 등기임원 연봉 공개의 취지인 ‘책임경영’, ‘투명경영’이 2년이 채 안되 퇴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31일...
이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지난해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대거 물러나면서 벌어진 일이다.
특히 이들 오너의 퇴진은 연봉 순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 연봉킹을 차지했던 최태원 SK 회장(301억원)과 4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31억원), 8위 담철곤 오리온 회장(53억원), 11위 이재현 CJ그룹 회장(47억원) 등이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주식 시장에 상장한 대기업은 지난해부터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의 보수를 사업보고서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총수 포함 등기임원의 연봉 순위는 전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봉킹’을 차지했던 최태원 SK 회장(301억원)과 4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31억원), 8위 담철곤 오리온 회장(53억원), 11위...
재계 총수들의 개별 연봉이 이달 말 한꺼번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 대기업들은 오는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일제히 제출한다. 사업보고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항목은 총수 포함 등기임원의 연봉이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주식 시장에 상장한 대기업은 지난해부터 연봉 5억원...
그러나 이들 그룹에 소속된 일부 계열사에서 먼저 보고서를 내면 해당 계열사에서 보수를 받는 총수의 연봉이 공개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GS건설이 보고서를 먼저 내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연봉이 GS건설과 GS로 나눠 공개됐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작년 초 한화, 한화케미칼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했지만 작년 1월치와 2월 일부 보수는 사업보고서에...
군인 연봉 공개 소식에 네티즌은 "한마디로 별1개만 달아도, 성공했다고 보면 됨. 그만큼 하늘의 별 딴다 생각하면 됨" "군인 연봉, 이병과 대장이 95배면 별 차이 없는 건가?" "신입사원과 대기업 총수와의 급여차이는 100배가 더 될 걸?" "연금으로 300만원을 가져가던 30억을 가져가던 신경안쓰니까 군인,공무원 지들끼리...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4일 “대기업 총수 연봉 공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의 연봉 공개는 필요하다고 보는가’라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의 질의에 이처럼 찬성 뜻을 표시했다.
작년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은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31일까지 등기임원 개개인의 연봉(연봉...
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31906
4. 박인용 “대학교수 재직 소득신고 누락은 세무지식 부족한 탓… 사과드린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31934
5. 정재찬 공정위원장 후보 “대기업 총수 연봉 공개 필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32094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4일 “(대기업) 총수 연봉 공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의 연봉 공개는 필요하다고 보는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의 질의에 이처럼 찬성 입장을 표시했다.
작년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은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31일까지 등기임원 개개인의 연봉...
16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대기업 상장사 기준으로 올 1분기 ‘보수 왕’은 신 사장으로 올해 1~3월 급여 4억3200만원, 상여금 1억4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억8800만원 등 총 96억6400만원을 받았다. 신 사장은 한 분기만에 지난해 연봉 62억1300만원보다 30억원 이상 초과한 것으로, 하루에 1억원가량 벌어들인 셈이다.
이에 대해...
신 위원장은 “모든 비등기 임원에 연봉을 공개토록 하는 것은 어렵다”며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고, 제한된 기준 내에서 일부 공개하는 방안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총수 배임 논란에 대해서는 “최종 배임 여부는 사법당국에서 가려낼 것”이라며 “감독당국이 나서 규제하는 것은 어렵지만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