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협의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특수상권 예외조항을 활용해 영업 지역이 건물 1개인 경우도 있다”면서 “편의점은 담배권을 기준으로, 베이커리는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근접 출점을 막고 있지만, 커피의 경우 별다른 제한이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했다.
커피점 창업에 도전했다가 쉽게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5년간...
더욱이 최근 들어 정부의 담배권 거리 제한 및 근접 출점 제한 등의 제재로 신규 출점이 사실상 막혀 있어 인수합병이 아니고서는 몸집을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다.
8월 말 기준 롯데가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의 매장 수는 9535개, 신세계가 운영하는 이마트24의 매장 수는 3413개로 집계됐다. 롯데가 이번 입찰에 성공할 경우 1만2070개의 점포를 거느리게 돼 GS25...
하지만 담배 소매 거리 제한이 강화되면서 담배권을 갖고 있던 점포가 양수도 시 담배권 자격이 없는 점포로 뒤바뀔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최저임금과 카드 수수료 등으로 양수도 고민이 이전보다 커진 점주들로서는 담배권 고민까지 떠안게 됐다.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4500원짜리 담배 한 갑을 사면 73.7%인 3318원이 세금으로 공제된다. 편의점 점주에게 출고가를...
또 보복성 출점 논란과 관련해 CU 관계자는 “포기할 수 없는 상권이여서 담배권이 없는 매장을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편의점주협의회와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1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A, B씨의 사례와 ATM·CD 설치 업무를 계열사에 몰아준 의혹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점포와 50m(동선 기준) 이내에는 신규 점포 출점을 금지하도록 기준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0m 내에 출점 할 경우 인근 점주에게 복수점을 운영할 수 있는 우선 운영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미 경쟁업체인 GS25와 세븐일레븐은 지자체들이 담배를 팔 수 있는 권리인 '담배권'을 편의점끼리 50m 거리를 두고 허가해 주는 점을 감안해 50m 출점 제한을 시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