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으로 단순당과 정제곡물을 피하고, 통곡물과 콩, 채소, 베리류,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을 활용한 혈당지수(GI)가 낮고 균형 잡힌 한국식 MIND(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식사를 제안했다.
또한, 영양제와 채소 과일의 소비 변화 그래프를 통해 영양제의 소비 비율이 커질수록 채소·과일 소비 비율이 줄어드는 것을...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보다 낮았지만, 어린이·청소년은 과하게 섭취하고 있어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단순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인 췌장이 훼손돼 2형 당뇨병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짠맛을 내는 소금은 심혈관계에 물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부종을 유발한다.
이기영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내는 설탕과 소금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매우 해롭다”라며 “건강한 식단을...
김경곤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은 지난달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순당의 경우) 담배, 니코틴, 마약 중독과 거의 비슷한 체계로 흘러가 뇌에서 도파민 같은 여러 신경 전달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한 번 길들여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고 경고했다.
이런 문제로 정철훈 달콤나라앨리스 대표는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과당이 주인 과일에 설탕의 단순당을 코팅했으니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비만치료 핵심은 식단관리와 운동
최근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 비만의 유병률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전체 학생 중 비만학생의 비율이 19%, 과체중 학생이 11.8%를 차지했다, 비만은 공급되는 열량이 사용하는 열량보다 과하여 몸에 저장 형태로...
‘단순당’ 우려도…“과다 섭취는 금물”
탕후루를 활용한 각종 간식이 주목받자, 일각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탕후루의 설탕 시럽은 주로 설탕, 물엿 등 단순당으로 만들어집니다. 단순당은 바로 체내에 소화 흡수되기 때문에 섭취와 동시에 혈당도 빠르게 오른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때 인슐린이...
단순당 과다 섭취 유의해야…“비만, 심혈관질환 위험 커져”
탕후루 인기에 힘입어 취급 매장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습니다.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뿐 아니라 개인 카페 등도 탕후루 판매에 나서는가 하면,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들도 냉동 형태의 ‘아이스 탕후루’ 완제품을 들여놓고 있죠.
지난달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탕후루 프랜차이즈...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우리 몸에 유익한 복합당질을 먼저 제한하게 된다”고 탄수화물 제한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자기자신의 식사습관을 정확히 파악 ▲몸에 좋지 않은 단순당과 포화지방의 우선적 제한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환자의 주치의와 상의 통한 식사법 선택 등의 3가지 실천사항을 권고했다.
혈당을 빨리 올리는 설탕, 잼, 물엿 등 단순당 말고 현미, 보리처럼 섬유질이 많은 탄수화물이 좋다. 또한, 나이 들수록 미각이 둔해져 짠 음식을 찾게 되지만, 소금은 혈압을 높여 혈관성 치매 위험을 높이므로 삼가야 한다. 대신 뇌기능에 도움이 되는 아연, 커큐민 등 영양소를 섭취하자. 아연은 굴, 명태류, 견과류에, 커큐민은 강황, 울금에 풍부하다.
대사증후군과...
또 외식과 단순당 섭취를 줄이고 세 끼 식사를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성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 17~18세 전이라면, 소식·단식과 같은 무조건적인 칼로리 제한은 피해야 한다.
◊지방간은 애주가의 질환이다? 지방간 환자 80%가 비알코올성
흔히 지방간은 과다한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언론에서 많이 보도되고 있는 식품안전에 대한 심포지엄이 진행, 식품의 위해 특히 발효식품과 단순당 섭취의 건강 영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검진의 위해에 관한 내용 중 방사선 조사에 대한 득과 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유전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한 특강이...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우리나라는 1976년 1인당 연간 설탕섭취량이 6kg에서 2007년 20kg으로 30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설탕섭취량이 늘고 있다”며 “설탕은 탄수화물과 달리 영양분이 없는 단순당으로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특성이 있어 과도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위해 가능 영양소는 열량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단순당 나트륨 콜레스테롤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햄의 경우 100g당 지방 11.7g, 포화지방 2.9g, 나트륨 580mg를 넘지 않아야 한다.
앞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과잉섭취할 경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해 가능 영양소에 대한 제품별 상한치 연구를 진행해...
실제로 우유와 굴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고르게 들어 있는데 굴에 포함된 탄수화물의 경우는 주로 단순당이 아닌 글리코겐 형태로 들어 있다.
영양적으로 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무기질인데 특히 아연, 철분, 구리 등의 성분이 상당히 많아서 철분과 아연의 경우는 우유보다 200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슘 함량은...